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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2-20 10:09
동서대학교 ‘글로컬대학 SPARK 프로그램’ 참여 학생 소감문
재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경험 및 역량 강화 프로젝트
2월 6일(목)~8일(토), 2박 3일간 일본 동경내 대학, 방송국, 전시공간 방문 등
디자인학부 1학년 이민주·강리휴 학생
디자인대학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 이건우 학생
< 동경 소재 TBS방송국 견학 >
▪ 디자인학부 1학년 이민주
도쿄에서의 일정은 TBS 방송국 견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 TV에서만 보던 일본 예능 프로그램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경험 할 수 기회였고, 그 생생한 순간들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살아 생전 그렇게 많은 카메라가 한 방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방송국의 규모와 복잡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견학은 단순히 영상과 방송에 대한 배움에 그치지 않고 TV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그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담겨 있는 점에서, 방송을 만드는 일이 정말 대단하고 특별한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방송국 견학을 통해, 제가 느낀 가장 큰 교훈은 여러 경험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워나가는 것의 중요성이었습니다. 단순히 영상 제작과 그 디자인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그 영상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TV에 나오게 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겼습니다.
디자인과 학생으로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만일 연기 학과나 방송학과의 학생들이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으로는 할 수 없는 우리 대학만의 프로그램이였기에 더욱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 디자인학부 1학년 강리휴
TBS방송국, 동경공예대학 방문 및 다양한 일정 속에 저는 팀랩(teamLab) 방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팀랩은 빛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몰입형 전시공간입니다. 방문 전부터 정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전공할 분야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전시가 있는지 궁금하였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들어가기 전에는 아르떼뮤지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르떼뮤지엄도 미디어아트 전시로 유명하기 때문에 크게 차이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웅장함부터 달랐습니다. 시각, 청각, 후각 모두 다 시선을 잡았고 색감과 효과, 표현 주제가 너무 예뻤습니다. 또 단순히 전시 뿐만아니라 수증기가 나오는 전시관, 빛 기둥이 있는 전시관, 꽃길, 레일 공간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방마다 주제는 무엇인지,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나타나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4면을 활용하여 동시에 작품을 이어 보여주면서 공간감을 준 영상이 가장 좋았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크게 영감을 받았고 4D 영화처럼 공간에 빨려들어갈 것 같은 웅장함을 느꼈습니다. 또 황금색의 모래와 바닷 속에서의 여행을 경험하며 다양한 새들이 활기차게 날아 오르는 모습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보면서 저는 꼭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에 들어가야겠다. 이러한 작품을 나타내고 싶다 라고 생각들을 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는 긴자 거리의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카페, 백화점, 음식점 등을 갔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그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일본의 문화를 경험할 수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 준 동서대학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디자인대학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 이건우
동서대학교 글로벌 SPARK 프로그램 를 통해 일본 방문을 하고 느낀 점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첫째, 정보력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TBS 방송국, 도쿄공예대학교, 팀랩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문했기에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경험의 깊이입니다. 방송국과 동경공예대학의 내부를 탐방하며 실제 재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비용입니다. 학교의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를 간다면 지원 비용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경험이더욱 수월해질 것이며, 이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넷째, 문화의 교류와 이해입니다. 2학년 1학기에 ‘글로벌 매너’라는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수업에서 저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웠고 이것이 서로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서대학교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발도장을 찍은 학생들은 익숙하던 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고 보다 넓은 생각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기획되어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