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부

5월 17일(토),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는 (사)부산미술협회와의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며, 부산 지역 미술 문화 발전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3층 MOA(Media Outlet Annex)에서 개최되었으며, 양 기관은 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전시 기획, 청소년 예술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상호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대학교와 (사)부산미술협회 간의 예술적 교류와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부산미술협회 최장락 이사장은 “동서대학교와의 협력은 예술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 콘텐츠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시너지가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 내 미술, 문화, 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미술, 디자인 관련 문화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양 기관의 보유 자원의 제공 협조 ▶미술, 디자인 분야 지역 우수 인재 발굴 및 지역 청년 고용 창출 ▶기타 양 기관의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2025년 제36회 부산청소년 미술캠프’와 같은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사)부산미술협회는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창의적 문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