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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7-01 16:10
동서대학교,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참여
지역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디자인 교육의 비전 선보여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대학의 문화콘텐츠 특성화 성과와 미래형 디자인 교육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동서대학교는 이번 행사에서 LED 대형 영상 부스를 통해 총 6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 영상은 ▲디자인대학의 비전 및 교육 성과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총 14개 전공의 대표 성과물 ▲국제공모전 수상작과 글로벌 교류 영상 ▲지역문화유산 동래학춤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등을 아우르며, 대학의 창의적 에너지와 융합적 교육 철학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해윤 교수팀이 선보인 ‘동래학춤 미디어아트’는 부산의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을 현대적인 영상언어로 재구성해, 지역의 전통과 기술, 그리고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동서대학교 부설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의 인문사회연구소 사업과 연계된 연구결과물로, 전통문화 자산을 세계적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연구의 일환이다.
또한, 부울경 지역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교류하는 특별 기획전 ‘The Young Designers’ Connect’에도 참여해 지역 내 디자인 인재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본 전시에서는 김수화 교수팀이 학생들과 함께 지역기업과의 협업 결과로 나온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감각적인 시각 언어와 실험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 이성훈 동래학춤보존회 ‘제3호 동래학춤 예능 보유자’의 춤사위 >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시각디자인, 제품인터랙션디자인, 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광고홍보학, 건축학 등 7개 전공을 갖춘 종합 디자인 단과대학으로, 최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디자인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대학을 포함한 영화예술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 등 3개 문화콘텐츠 특성화 단과대학을 통합해, 오는 2027년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대학 출범을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창의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은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지역의 디자인 생태계를 확인하고, 대학이 추구하는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의 흐름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디자인, 예술과 첨단기술, 전통과 미래가 융합되는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와 세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디자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홍보 부스 및 The Young Designers Connect 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