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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10-07 10:05
상하이 대학생들의 디지털 창작, 부산에서 만나다!
‘후이촹칭춘(汇创青春)’ 한국 부산전, 동서대에서 개막
AIGC·VR 등 첨단기술과 예술이 만난 우수작 60여 점 전시
상하이 20여 개 대학 참여, 한·중 청년 디지털아트 교류의 장 마련



상하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지털아트 작품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동서대학교에서 시작됐다.
상해 대학생 문화창의 전시 ‘후이촹칭춘(汇创青春)’ 한국 부산전이 10월 6일 동서대학교 디자인홀 1층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상해공정기술대학교가 주관하고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협력했으며, 상해시 교육위생공작위원회와 상해시 교육위원회가 지도했다.
‘후이촹칭춘’은 상하이 지역 대학생들의 우수한 문화창의 성과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대표적인 전시로, 이번 부산전은 상하이 대학생들의 창작 성과를 한국과 해외에 소개하는 국제 전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지능 융합, 미래를 창조하다(数智融合,创见未来)’를 주제로, 2025년과 2026년 ‘후이촹칭춘’ 디지털미디어아트 및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작 6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출품작에는 AIGC(생성형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 방식과 상하이 대학생들의 최신 디지털 창작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동제대학교, 상해교통대학교, 화동사범대학교, 화동이공대학교, 상해대학교, 상해시각예술대학, 상해이공대학교, 상해사범대학교, 상해공정기술대학교 등 20여 개 대학이 참여했다.
작품들은 크게 중국 혁명문화의 계승, 무형문화유산의 보호,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역사와 전통문화를 디지털 언어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부터 인류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환경적 문제를 다룬 작품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오늘날 청년 세대의 디지털 인문정신과 창의적 상상력을 보여준다.
이번 부산전은 동서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문화교류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캠퍼스 안에서 중국 대학생들의 디지털아트 창작 경향을 직접 살펴보고, AIGC와 VR 등 첨단 기술이 실제 창작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또래 창작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표현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창작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 지역 대학생들의 디지털 문화창의 작품을 국제적으로 소개하는 플랫폼인 동시에, 한·중 청년 학생들이 예술과 기술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디지털아트와 AIGC 등 새로운 창작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은 “상하이 지역 대학생들의 우수한 디지털아트 작품을 동서대학교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창작 세계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