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합작멀티미디어학원 공동교육과정 개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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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8-03-28 18:21

2018년 韓中합작멀티미디어학원 공동교육과정 개학식 개최

상해공정기술대 학생 35명 올해 1년간 동서대서 유학

 

韓中합작멀티미디어학원 공동교육과정은

동서대·상해공정기술대 공동 운영…올해로 16년째 운영

그 동안 800여명의 중국 학생들 동서대서 공부

자매대학인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 학생들이 멀티미디어 디자이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새 학기에 동서대학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상해공정기술대 학생 35명은 1년 동안 3D 영상디자인, 디지털영상디자인, 배경디자인, 창의방법론, 가상현실, 영상음향편집 등을 동서대 교수들로부터 배운다.

 

2018년 상해공정기술대학 한중합작멀티미디어학원 공동교육과정 유학생을 환영하는 개학식이 3월 5일 동서대 U-IT관에서 열렸다.

 

환영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정찬 국제협력처장, 김순구 디자인대학장, 상해공정기술대학의 구이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합작멀티미디어학원 공동교육과정’은 동서대와 상해공정기술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국 학생들은 3년은 중국, 1년은 한국에서 과정을 이수한다.

 

동서대와 상해공정기술대 간 합작사업은 올해로 16년째 이어지는 등 韓中 간 가장 성공적인 교육협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이 과정으로 동서대에 유학 온 중국 학생이 800여명에 이른다. 멀티미디어 공동교육과정은 2003년 9월 50명의 정원으로 시작했다.

 

김순구 디자인대학장은 개학식에서 “여러분은 우수한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큰 꿈을 갖고 저희 대학에 왔다”며 “여러분을 위해 디자인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중국 학생들을 인솔하고 온 한중합작멀티미디어학원의 구이 부원장은 “한중 합작 프로그램에 선발된 여러분 축하한다. 여러분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상해공정기술대·동서대·부모님에게 감사해야 한다. 열심히 공부해 실력을 쌓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 환영사 요약

 

한류의 나라 대한민국, 바다와 문화의 도시 부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동서대는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와 글로벌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대학입니다. 내국인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에게도 동서대 이전과 이후의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글로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1년 동안 받게 될 동서대만의 특화된 멀티미디어 디자인 교육은 앞으로 실무 현장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16년째 공동 교육을 진행하는 동서대와 상해공정기술대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교육 및 연구 방면에서 교수 교류 및 학생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대학원 과정의 교류도 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교류의 심화와 확대는 상해공정기술대학과 우리 대학 관계자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신뢰의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학교에 머무는 1년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라며 동서대에서 보낸 1년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뜨겁고 열정적인 1년으로 기억되도록 저를 비롯한 동서 가족 모두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