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부

최근 개최된 ‘제22회 부산텍스타일 디자인 대전’에서 우리대학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특별상(1명),

특선(7명), 입선(21명) 등 많은 수상을 했다.

시상식은 벡스코 패션쇼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3학년 이찬희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특별상(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어패럴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손수건, 스카프, 양산, 넥타이 등의 섬유류를 대상으로 한 텍스타일 일러스트 작품을 응모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별상을 받은 'A moment of life (인생의 한 순간)'는 고통, 외로움과 같은 삶의 아픈 순간들을 직접 겪으며 느낀 감성을 이미지로 상상하고 해석한 디자인 작품이다.

이찬희씨는 “아픔과 고난의 경험은 예술적 잠재능력을 표출 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를 주었다. 더욱 겸손해지고 타인을 이해하며 품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에 이러한 생각을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패션디자인과에서는 특별상 외에도 특선 7명, 입선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수상작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8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FW 2018) 기간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