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uar Vision XJ-40 GT]
윤*희
2040년대, EV와 자율주행 기술이 대중화되어 운전이라는 행위가 필요가 없어진 시대가 되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이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ev의 안락함도 좋지만 운전만이 줄 수 있는 감성을 잊지 못한 이들의 위한 차량에 대해 고민하였고
장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GT(Grand Tourer)세그먼트가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이 주는 안락함과, EV의 장점인 높은 토크와 가속을 내세운 2도어 쿠페 디자인을 진행하였다.
가장 재규어다운 라인을 가진 XJ13 모델의 라인을 재해석하여 매끈하게 떨어지는 라인을 살렸고
캐릭터 라인 아래로 재규어의 다리 근육 형상에 영감을 받아 단단하면서 조여진듯한 형상을 만들었다.
일상 주행 시 자율주행을 활용하여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고
고속 및 스포츠 주행 시 펜더가 벌어져 넓어진 전폭으로 더 많은 접지력을 형성하여
한계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준다.
벌어진 펜더는 안정적인 주행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냉각에도 효과적이다.
벌어진 펜더 속 에어벤트를 통해 공기를 흡입하여
휠 속 브레이크를 냉각시켜 제동성능을 극대화 시길 수 있다.
EV는 엔진이 없어 보닛이 텅빈 공간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차체 아래로부터 보닛 상단까지 에어터널을 크게 뚫어 더많은 다운포스를 확보할 수 있고
이는 곧 고속주행안정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