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GR bZ Concept]
이*엽
Life is too short To drive boring cars
점차 사라져가는 내연기관 차량과, 전비와 효율만을 중시하는 친환경 EV 차량 출시로
자동차라는 존재가 그저 이동 수단으로 남게 된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열정 가득한 소수의 마니아들을 위하여 순수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EV 플랫폼 기반의 Fun car concept를 제시하였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고효율, 친환경 파워 트레인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와중,
EV의 후발주자인 도요타의 고성능 디비전 브랜드인 GR과, 순수 전기차 전용 라인업인 bZ를 통해
스포츠카를 순수 전기차 모델로 출시하여
도요타의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당 차량을 디자인하였다.
‘Long nose, Short deck’ 컨셉으로 디자인된 바디를 통해 아름다운 비율을 가짐과 동시에,
전 후륜 50:50에 가까운 무게 배분을 만들어내순수한 운전 재미를 극대화하였으며
이 차량의 컨셉중 하나인 드레스 포메이션 커스텀은
특수 자석으로 탈부착하여 조립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
기존 컨셉은 도요타 GR의 미래를 보여주는 ‘Vison Gran Turismo’ 컨셉에 가까웠다면,
드레스 포메이션 커스텀 모델은 1967년식 도요타 2000GT를 최신 도요타의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한 컨셉으로,
기존의 모델과는 차별화된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자동차를 구상하며 디자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