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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2-11 11:47
디자인대학 박부미(환경디자인전공) 교수
- 제11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국제관 큐레이터로 위촉 -
2016학번 유지나(디자인대학) 졸업생도 비엔날레 리서처로 참여
< 박부미교수(왼쪽), 2020년도 글로벌 디자인 워크숍 참여학생들과 밀라노 디자인 트리엔날레 참석 당시 >
2025년 제11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올 9월부터 11월 사이에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 되어온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외국의 베니스 비엔날레, 휘트니 비엔날레에 뒤지지 않는 명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다. 올해는 미국의 사바나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최수신교수가 총감독으로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디자인 비엔날레를 이끌어 간다.
한국의 보자기가 대상을 가리지 않고 감싸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특성처럼, 서로 포용하고 함께 배려하여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하나의 세계를 추구해 가자는 ‘포용디자인’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유니버셜 디자인과는 유사한 맥락을 유지하지만 ‘포용디자인’의 개념이 더욱 포괄적이고 확장적으로 정의 된다. 인류 중심의 사고에서 확장하여, 인류와 함께해 온 우리의 자연과 최첨단의 신개념 기술에 의한 AI분야까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고민과 문제점에 관하여 고민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단지 이쁘기만 한 전시가 아닌 방문객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삶에 임팩트를 주는 디자인 비엔날레를 준비할 예정이다.
< 제10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전시관 >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포용디자인과 세계’, ‘포용디자인과 삶’, ‘포용디자인과 모빌리티’, ‘포용디자인과 미래’ 등의 4개의 전시관을 나누어 큐레이터들이 담당한다. 세계관을 담당하는 큐레이터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박부미교수(환경디자인전공)가 위촉되었다. ‘포용디자인과 세계’를 전시하는 국제관은 포용디자인의 근원과 그 역사를 시작으로 각 나라에서 진행하는 ‘포용디자인’의 개념과 적용,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고, 세계가 하나가 되는 상징으로서 반투명체의 순환하는 터널을 전시관의 중심에 위치하여 전시연출과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비엔날레 리서처로서 유지나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동문도 함께 참여하며, 박부미교수는 글로벌대학30에 선정된 동서대학교의 국제적 인프라와 파트너쉽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최대한 전시기획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