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지난 6월 30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일러스트레이터 & 포토샵 단기집중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나래디자인아카데미와 공동 주최하고,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기초부터 응용까지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강좌에는 디자인대학 재학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업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컴퓨터실(9212호)에서 진행되었다. 수업은 ㈜나래디자인아카데미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 Adobe Illustrator와 Photoshop의 핵심 기능 중심 실습을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에 필요한 고급 기능과 표현 기법을 집중 교육하였다.

수강생들은 각자 디자인 프로젝트 기반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작업 기획, 시각 구성, 도구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강좌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일부 우수 수강생에게는 향후 인턴십 연계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디자인대학과 ㈜나래디자인아카데미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계기로, 방학 기간을 활용한 디자인 툴 중심 단기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은 “이번 단기강좌는 디자인 툴 활용이 처음인 저학년 학생들이 실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체계적인 기초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핵심 기능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학생들이 디지털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의 전공 학습과 진로 탐색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년별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래디자인아카데미(www.naraedesign.co.kr)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단기강좌를 통해 동서대학교와의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협력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