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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활동] 동서대학교, 세계적 창작자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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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9-26 10:44

[글로벌활동] 동서대학교, 세계적 창작자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 마련

애니메이션 거장 에릭 오 감독·미디어 아티스트 한윤정 교수 초청 특별강연 개최

 

동서대학교는 9 18일 주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Erick Oh)

미디어 아티스트 한윤정 교수를 초청해 '2025 Forum BIFF'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Forum BIFF 프로그램 참여차 방한한 두 아티스트를 모시고 진행된 특별한 만남의 자리로,

동서대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창작 철학과 예술적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별강연에 앞서 'K-컬처 in 부산'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제작한 창작 영상 작품들이 상영되었는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AI, 애니메이션 기법 등 다양한 창작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선보일 수 있었다특히 부산의 지역 정체성과 미학을 재해석한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는 지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

특별 상영회 이후 바로 이어진 에릭 오 감독의 특강은 6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에릭 오 감독은 픽사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혁신적인 시각적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표현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한윤정 교수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교육자다.

이날 특강에서 두 연사는 각자의 창작 철학과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했으며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 창작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지역적 정체성을 세계적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

그리고 K-컬처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장 장주영 교수는 "이번 특강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국제적 무대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창작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출발한 시각문화가 글로벌 담론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미네르바 대학과의 연계 및 스텔라 예술 대학으로 도약하려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큰 비전을 꿈 꿀 수 시발점을 마련해주는 행사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한편, 9 19일에는 부산 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콘텐츠코리아랩에서 학생 작품 상영회와 한윤정 교수의 추가 특강이 이어지며부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에릭 오 감독의 이틀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