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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활동] 시각디자인전공_2025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 청년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 중간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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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9-29 17:11

2025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 청년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 중간고회 개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년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가 지난 8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 지역 디자인 관련 전공 4학년 재학생들과 협력 중소기업의 디자이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해 온 프로젝트 현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및 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청년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기업의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실제 상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동서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삼진어묵 2팀, 태성당 1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발표 자리에서는
각 팀이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특성에 맞춘 디자인 기획안을 발표하여,
기업 디자이너 전문가들을 통하여 보다 실질적인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삼진어묵 BI                                                                                         ▲삼진어묵 패키지
          ▲태성당

특히 삼진어묵 소속 디자이너는 동서대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연구역량과 디자인 수준이 매우 좋아 실제로 실현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라고 언급하였으며,


또한 각 팀의 팀장들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간발표는 단순한 수업 과제를 넘어 실제 클라이언트 앞에서 발표하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브랜드의 본질을 탐구하며 삼진어묵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고민할 수 있었고,

발표 자리에서는 클라이언트 피드백을 직접 들으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시각과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기업과 협업하는 경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_삼진어묵 BI 팀장 최주호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과 함께한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저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 담당자님들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현실적인 제약과

가능성을 조율하는 과정은 학교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고, 특히 영도 현장 방문을 통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과 패키지를 바라보며 프로젝트의 진정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배우고, 교수님과의 소통을 통해 학문적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 리더십, 소통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체득한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앞으로 제가 나아갈 길에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_삼진어묵 패키지 팀장 이수진

“중소기업 청년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는 저희 팀에게 진정한 디자이너의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 지식과

팀워크를 실전에서 직접 활용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현장을 조사하고 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모든 과정이 값진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중간발표를 통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가올 최종 전시에서는

이를 보완해 최고의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_태성당 팀장 이가은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동서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졸업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성과물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