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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11-21 14:00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학과가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출범식에 공식 초청되어,
청년디자이너 협업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이며 행사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출범식은 세계 디자인계의 주목이 집중되는 자리로,
부산이 세계 디자인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이번 WDC 출범식을 위해 한 해동안 진행해온 ‘청년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 형태로 공개했다.
학생들의 전시공간은 행사장 내에서도 유독 많은 방문자가 모이는 장소 중 하나였다. 관람객들은 학생 작품 앞에서 멈춰 작품을 감상하였으며,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기획 의도와 디자인 과정을 설명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실제 디자인 실무자, 정책 담당자, 기업 관계자 등과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학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 이상의 값진 현장 경험이 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학교 총장이 직접 방문해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전시 부스를 찾았다. 총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뜻깊은 순간을 남겼다.

또한 학생들은 메인 무대 포토월에서 ‘WDC BUSAN 2028’ 슬로건이 적힌 스카프를 들고 출범을 축하하는 단체 촬영을 진행했다.
행사장 전체를 감싸는 화려한 조명, 세계디자인수도 로고 배너, 관람객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부산의 디자인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번 참여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성과를 잘 보여준다. 실제 이번 협업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디자인 문제 조사, 사용자 분석,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 경험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미래 취업 및 산업 협업에도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동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WDC 부산 조직위원회 및 지역 디자이너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행력이 이미 여러 기관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