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산학연계 '청년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 최종 전시 개최
동서대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학생들이 지난 5월부터 준비해 온 산학 협력 프로젝트인 청년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의 최종 전시가 어제(1일)부터 이번 주(7일)까지 시청 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실무 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한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적 기획 역량과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 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기업이 협업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만든 디자인 결과물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의 다양한 이슈를 창의적·디자인 관점에서 해석한 1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113010501120536
프로젝트는 실제 기업의 요구와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검수, 최종 평가까지 전 과정을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실무 현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삼진식품, 태성당 기업 브랜딩과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디자인 업무와 연결해 보는 중요한 과정이었으며 학생들이 기업 멘토들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전시장에는 타 대학 학생들의 결과물과 동서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환경디자인전공, 광고홍보학과 등 다양한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각 프로젝트의 배경과 디자인 과정도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시민들은 물론, 지역 디자인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전시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 동안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가 이어져 시민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