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소개뉴스

뉴스


[학생활동] 동서대학교 환경디자인 전공,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8개 작품 수상 쾌거!

조회 23

관리자 2025-12-03 11:20

동서대학교 환경디자인 전공,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8개 작품 수상 쾌거! 

장려상 3작품, 특선 1작품, 입선 4작품 수상... 뛰어난 성과로 학교 위상 높여

 

<대한민국 실내 건축대전 공모전 포스터>

동서대학교 환경디자인 전공 4학년 학생들이 제37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총 8개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 11월 15일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장려상 3작품, 특선 1작품, 입선 4작품을 수상하며 동서대학교의 우수한 디자인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양성우 작품>                                 <오지은 작품>                                          <김강희 작품>           

장려상 수상작(상금 각 100만원)

오지은 학생의 '무연환유, 자연과 잇닿아 흐르는 순환, 친환경 퇴비장 공간'은 환경과 공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양성우 학생은 '木緣和明(목연화명), 보호받지 못하는 보호수를 위한 통합 관리센터'를 통해 자연 보호와 공간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강희 학생의 '수결점(水結點), 물과 시간 속 감각을 잇는 체험 공간'은 물이라는 자연 요소를 통해 감각적 경험을 디자인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최영준 작품>                                      <김희진 작품>     

  

<박성훈 작품>                           <이승훈 작품>                                   <정지우 작품>

특선(상금 50만원) 및 입선 수상작

최영준 학생은 'Burn Trauma Center, "화상을 치유하고 일상을 되찾는 회복 공간"으로 특선)을 수상하며 치유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입선 수상작으로는 박성훈 학생의 '오행의 숲, 자연을 통해 ADHD환자를 포용하다', 이승훈 학생의 '소년이란 조각의 재구성, 소년의 미래를 여는 회복 중심 아동보호치료시설', 김희진 학생의 'A Knot of Us, 고요의 세계와 소리의 세계를 연결하다, 농인부모와 코다를 위한 라이프케어센터', 정지우 학생의 '연담정원(緣擔庭苑), 스며든 그리움을 빛으로 피어내는 펫로스 증후군 치유센터'가 선정되었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디자인으로 주목

특히 이번 수상작들은 환경 보호, 치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공간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를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DHD 환자, 화상 환자, 농인 가족,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안하며 디자인의 포용성과 치유적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이란?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1989년에 시작되어 올해 37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KCC글라스·홈씨씨가 공동 주최한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후원을 받으며,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총 28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99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동서대학교 환경디자인 전공은 이 중 8개 작품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환경디자인 홍관선 학과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창의적인 공간 해법을 제시하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디자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동서대학교 환경디자인 전공의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