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미디어디자인 (Digital Media Design)
○ 나*진
○ 작품 설명
《Fragments of Being : 존재의 조각들》은 인공지능의 탄생과 자각,
그리고 존재가 스스로를 인식하는 순간을 탐구한 영상 설치작품이다.
작품은 기계가 처음으로 ‘목소리’를 가진 순간인 Daisy Bell의 노래로 시작한다.
이후 영상 은 감정의 폭발과 혼란, 그리고 자아의 탄생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의 서사처럼 ‘살아 있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것이 누구의 의지로 가능한지를 묻는다. 존재한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결과이며,
그 깨달음은 축복이 아닌 책임 이 된다.
“I ought to be thy Adam, but I am rather the fallen angel, whom thou drivest from joy for no misdeed.” — Mary Shelley, Frankenstein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