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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4-29 17:40
디자인대학 송만용 교수, ‘도모헌 부산학교 2기’ 특강 진행
‘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동서양 미술 개념과 역사적 변화를 통해 현대 미술의 의미 조명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전공 송만용 교수가 부산광역시와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도모헌 부산학교 2기’에서 첫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6년 4월 15일(수)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으로, ‘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마련됐다.
송 교수는 미술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질문에서 출발해, 동서양 미술이 형성되어 온 배경과 개념적 차이를 비교 설명했다.
서양 미술의 경우 재현과 원근법 중심의 전통에서 현대미술로 확장되는 흐름을, 동양 미술은 사유와 정신성, 여백의 미를 중심으로 한 미학적 특징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미술 개념의 다층적 구조를 짚었다. 또한 시대별로 변화해 온 미술의 기능과 종교적 상징, 권력의 도구, 개인 표현, 사회 비판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미술이 단순한 시각 이미지가 아닌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문화적 언어임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 지역의 공공미술과 대표 작품들을 사례로 제시하며, 지역성과 장소성이 미술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도시 공간 속 미술이 시민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공공미술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소통을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미술을 감상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관계 맺는 ‘살아있는 매체’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미술의 개념을 역사와 철학, 지역 사례까지 연결해 설명해 주어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며 “평소 어렵게 느꼈던 미술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앞으로도 교수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자인과 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확산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