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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활동]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2026 패션 솔버톤’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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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10-15 10:59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2026 패션 솔버톤’ 우수상 수상 

4학년 연주현·이정빈 학생 ‘muéde’ 팀, AI 기반 의류 제작 플랫폼으로 수상

< 우수상을 수상한 muéde 팀 연주현·이정빈 학생(왼쪽부터) / 본선에서 발표하는 muéde 팀 >

 

동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연주현·이정빈 학생으로 구성된 ‘muéde(뮤에드)’ 팀이 ‘2026 패션 솔버톤(Fashion Solve-A-Thon)’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본선(IR 데모데이)은 10월 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솔버톤'은 문제 해결(Solve)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로, 주어진 과제에 대한 해법을 끈기 있게 찾아가는 도전형 프로젝트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했다. 실버케어테크, ESG,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를 주제로 패션산업의 현안을 해결할 융복합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아시아 스타트업 페스티벌 ‘FLY ASIA 2026’과 연계해 진행됐다.

 

대회에는 국내외 대학의 학생팀과 함께 이미 사업을 운영 중인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등 37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평가와 영상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 8개 팀이 선정됐고, 본선에서는 각 팀이 IR 피칭으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정, 효성티앤씨, BNK투자증권 등 섬유·패션·창업·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맡았다.

 

muéde 팀이 발표한 ‘muéde Production Studio – AI 기반 의류 제작 플랫폼'은 신진·소규모 브랜드가 디자인을 입력하면 AI가 작업지시서와 2D 도식화, 3D 의상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이후 muéde가 샘플 제작부터 양산·납품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디자인과 제작 사이의 소통 장벽을 AI로 낮춰,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현장 문제와 연결한 실효성 있는 해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생팀이 실제 창업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경쟁해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패션디자인학과가 교육과정에서 강화해 온 AI·디지털 기반 패션 비즈니스 역량이 창업 현장에서 결실을 맺은 것이다. 두 학생은 3학년 '패션머천다이징' 수업에서의 브랜드 런칭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업모델 기획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특히 이번 수상은 AI 시대 융합형 창의 인재를 길러내는 스텔라예술대학의 교육 비전을 미리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연주현 학생은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디자인을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가장 막막했다"며 "우리가 겪은 문제를 AI로 풀어보고 싶었고, 산업 현장 전문가들 앞에서 아이디어를 검증받으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정빈 학생은 "옷을 만드는 사람의 시선에서 디자이너와 공장 사이의 소통 문제를 고민한 결과라 더 뜻깊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실제 서비스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디자인 감각에 AI와 데이터 기반 사고를 더해 산업이 요구하는 해법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경진대회 참여와 산학 연계 프로젝트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술적 감성과 기술, 브랜드 경험을 융합한 교육으로 산업을 이끄는 창의적 패션 인재를 길러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