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생활 문화
- 곡물을 활용한 음식이 다양하다.
- 주식과 부식의 구분이 명확하다.
- 조리법이 다양하다.
- 양념과 발효된 장에 영양학적 과학성이 담겨있다.
- 동물성식품과 식물성 식품이 균형있게 배합되어 있다.
- 의식동원(醫食同源)의 기본정신이 배어있다.
- 음양오행에 이치를 두고 오방색을 사용한다.
- 조리법, 식사예절에 유교의 영향이 미쳤다.
- 명절식과 시식의 풍습이 있다.
- 지리조건에 맞는 향토음식이 발달했다.
- 구황음식이 건강식으로 발달했다.
곡물을 활용한 음식이 다양
- 벼농사에 적합한 환경 조건으로 벼를 주 작물로 하여 다양한 잡곡 이용
- 곡물을 발효한 조미료(장), 당화시킨 감미료(엿)를 발달
- 주식 외에 떡, 묵, 장, 고물, 과자 등 다양하게 활용
주식과 부식의 명확한 구분
- 곡물위주의 주식에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찬이 발달
- 같은 식품과 같은 조리법이 중복되지 않도록 배합
다양한 조리법
- 주식 350가지 이상 (밥, 죽, 국수, 만두, 떡국, 수제비 등)
- 부식 1500가지 이상 (국, 찌개, 찜, 구이, 전, 조림, 볶음, 장아찌 등)
- 여름, 겨울에 대비한 저장발효식, 저장식품 발달
양념과 장의 영양학적 과학성
- ‘갖은양념’이라 하여 여러 조미료를 복합해 곡물에 부족한 영양소 공급
- 발효식 숙성을 돕고 질감, 보존성을 향상
- 윤기, 색감으로 식욕까지 상승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의 균형 있는 배합
- 주재료와 부재료를 함께 조리하여 영양적 기능을 높임 (주재료 고기 + 부재료 채소, 버섯 / 주재료 나물 + 부재료 깨, 참기름)
- 찌거나 끓이는 조리법이 많아 영양손실이 적음
의식동원(醫食同源)의 기본정신
- ‘입으로 먹는 음식이 몸에 약이 된다.’라는 근본사상 내재
- 주식, 음료, 술에 한약재 사용(약과, 약식, 약주,…)
- 藥念(약념) : 양념의 한자표기 ‘몸에 이로운 약이 되도록 염두에 둔다.’
음양오행에 이치를 두고 오방색 사용
- 오방색(백, 흑, 청, 홍, 황) 사용 – 구절판, 신선로, 잡채 등
- 전, 나물, 생채도 삼색으로 담아 냄
- 깨, 잣, 실고추, 지단 등 다양한 고명으로 멋을 냄
조리법, 식사예절에 유교의 영향
- 먹는 이가 편하도록 상차림 구성 (국물-오른쪽, 뜨겁거나 신선한 음식-앞, 밑반찬-왼쪽)
- 반가에서는 제사와 손님접대에 필요한 가향주 발달
- 음식 먹는 순서, 식사 예법 엄격
명절식(名節食)과 시식(時食)의 풍습
- 정월초하루 : 흰 떡국 - 무사안일
- 대보름 : 오곡밥, 나물, 부럼 - 무병장수
- 추석 : 햇음식 - 조상께 감사
- 동지 : 팥죽 - 액운방지
지리조건에 맞는 향토음식 발달
- 세시풍속, 통과의례등 생활풍습이 담겨 있음
- 토속음식에는 계절적이며 한 그릇에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다수 (추어탕, 만두, 비빔밥, 순대, 콩비지 등)
구황음식이 건강식으로 발달
- 가뭄, 수해 시 식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황식품 이용 – “구황촬요”, “구황벽곡방”
- 산야에 자생하는 식물로 현대사회에서 건강, 다이어트 재료로 각광받고 있음
메트로폴리탄박물관 ;
‘조선의 왕, 뉴욕에 가다’ 행사에 소개된 궁중음식
- 호박죽
- 대하잣집무침
- 밀쌈
- 생강차, 개성약과,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