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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동서미술실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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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6-05-14 00:00

 

  제22회 동서미술실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기초디자인

 


기초디자인 722명,사고의 전환 97명 등


고교 재학생·졸업생 936명 참가해 실력 뽐내

 

동서미술실기대회가 원기 왕성한 청년기에 접어들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동서미술실기대회는 한강 이남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한 것으로 자타의 평가를 받고 있다.


5월 14일 교내 디자인홀, 뉴밀레니엄관, 전자정보관에서 대회가 열렸으며 이번 대회에는 고교 재학생· 지난 2월 졸업생 등 차세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936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사고의 전환


부문별로는 기초디자인이 722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이어 사고의 전환 97명, 발상과 표현 46명, 정물수채화 41명, 상황표현 30명 순이었다.

 

▲발상과 표현


동서미술실기대회는 'My Bright Future' 기치 아래 세계유수 대학과 경쟁하는 동서대가 21세기 문화·예술을 선도할 창의적 표현능력과 발상능력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정물수채화


입상자는 5월 20일 동서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시상식과 입상작품 전시는 6월 3일 디자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이사장상) 수상자에게는 동서대 입학 시 4년 등록금 면제와 본 대학 입학 전형 때 실기점수 10%를 가산해준다.


금상(총장상)은 2년 등록금 면제와 실기점수 10% 가산 혜택이 주어지며 은상, 동상, 장려, 특선, 입선 등의 시상이 있다. 장학증서는 시상식 때 바로 전달한다.
심사는 동서대 디자인대학 교수와 외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로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가린다.

 

▲상황표현

 

 

동서미술실기대회 집행위원장 양성용 교수 인터뷰


 

 

“창의적인 발상을 우선해서 평가하고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발전 가능성 있는 작품 찾아내는데 주력한다”
 

 

-2016년 제22회 동서미술실기대회의 개최 의의는?


  “1995년 시작한 동서미술실기대회가 올해로 22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제는 명실공히 전국대회 규모와 수준을 갖추고 더욱 발전되었습니다.
본 대회는 무한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실기대회로,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자 스스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미술실기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동서미술실기대회는 ‘미래형 대학’을 구축해 스마트시대에 맞는 참신한 융합형 디자인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불철주야 노력 속에서 더욱 발전하였습니다.

 

지난해 디자인대학은 미래형 대학의 모델로 대학 내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8개의 트랙으로 교과과정을 통폐합하는 과감한 교육혁신을 단행하였습니다.

 
해외 및 국내의 유수 대학에서 보기 힘든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The only one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꾸준히 변화하고 노력하는 디자인대학의 혁신적인 교육시스템과 맞물려 개최되는 제22회의 동서미술실기대회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21세기에 맞는 참신한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알찬 미술대회의 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실기대회 평가방법과 종목은?


  “동서미술실기대회는 고등학생들의 미술교과에 대한 다양성과 성취감을 맛보고, 입시실기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디자인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계열의 입시성향을 반영하고,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 발상능력을 평가하고자 다양한 실기항목을 준비했습니다.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상황표현, 정물수채화 등 총 5개 부문을 통해 이미지화하고 표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겨루는 장이 될 것입니다. 기초디자인은 조형능력, 표현능력, 그리고 사고능력을 기반으로 능력을 겨루고 상황표현은 스토리텔링 위주의 시나리오나 콘텐츠를 연출하기 위한 참신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능력을 겨루게 됩니다.

 

그러나 학생의 배워온 기법이나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본 미술실기대회는 창의적인 발상을 우선해서 평가하며,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실기대회의 성과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는 대회로 성장하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알찬 실기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대회를 통해 입상한 많은 학생들이 본교에 입학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 수상한 실기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본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미래형 대학으로서 발전가능성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본 미술실기대회의 위력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 동서대학교 동서미술실기대회에 보내주신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전국 실기대회로서의 현장의 열기를 만끽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