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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국제무대에서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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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5-08-25 09:11

 

디자인 작품전·워크숍 국제무대에서 펼쳐지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School of Visual Arts의 Design International Workshop 참가 모습.

 

 

해양디자인사업팀 호주 모나쉬대학서 국제작품전 개최


디자인대학 학생 10명 미국 SVA 디자인 국제 워크숍에 파견


1인당 연수경비 500만원씩 CK사업단 지원

 

전시회와 워크숍도 글로벌 대학답게 국제무대에서 펼쳐진다.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들이 해외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거나 국제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정보교류와 함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호주 멜버른 국제작품전


우리대학의 BK21플러스 해양디자인사업팀과 ICT기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팀은 국내 최대 디자인학회인 한국기초조형학회와 함께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호주 멜버른 소재 모나쉬대학(Monash University)에서 국제작품전을 개최했다.


작품전 주제는 해양디자인과 문화콘텐츠.
이 작품전에는 한국·독일·이태리 등 17개국의 교수·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101작품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25작품이 해양디자인인력양성팀에서 출품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양디자인사업 팀장인 강범규 교수와 이동훈 교수, 김세화 교수, 이보배 연구원, 대학원생 5명이 참가했다.

 

BK21 해양디자인사업팀은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국제 해양디자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강범규 교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전시회 개최를 통해 동서대 BK21 해양디자인팀이 해양디자인 정보와 작품의 발신지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런 가운데 동서대 구성원과 해외 교수 및 학생들 간에 해양디자인에 대한 연구활동과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SVA 디자인 국제 워크숍

 

디자인대학은 8개 루트에서 우수한 학생 10명을 선발해 이번 여름방학에 3주 동안 미국 뉴욕 소재 SVA(School of Visual Arts)에 파견했다.  SVA는 파슨스디자인스쿨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디자인대학이다.

 

학생들은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SVA에서 진행된 디자인 국제 워크숍에 참가해 국제적인 시각으로 디자인을 배우고 결과물도 만들어 제출했다.

 

학생들의 미국 연수는 글로벌 수준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디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Design Honor Sociery)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3주간 미국 연수에 학생 1인당 600만원이 소요되었으며 CK사업단에서 항공료, 숙박비 등으로 500만원씩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개인당 100만원씩만 부담했다.

 

학생들은 미국 연수 전에 집중적인 영어연수를 받았으며 연수 이후에는 해외 공모전 준비 등 국제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과정에 계속 도전하게 된다.

 

미국연수를 총괄했던 윤지영 교수는 “동서대학이 1대1로 SVA와 협정을 맺고 학생들의 워크숍을 성사시킨 것 자체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부과정부터 큰 무대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체험, 영어 집중 연수를 받는 이 학생들은 앞으로 크게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