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연구소 소식

연구소 소식 Center News


[2024] 지역문화 활성화 전문가 특강 현장 < Local Heritage: 地域의 記憶과 記錄 >

조회 88

아미연 2024-05-16 13:18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이하 아미연)는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김기수 관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영남권에서 국가 지정 문화유산을 최대 보유하고 있는 석당박물관 문화유산을 가치를 소개하고, 보존과 활용을 위해 문화콘텐츠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학교의 디자인대학 및 아미연과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석당박물관 리노베이션을 담당했던 김기수 관장은 지역문화 자산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운영 보존만으로는 가치를 다할 수 없으며 부산 지역 시민과 세계에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획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서 축적한 유물 발굴, 데이터 구축, 아카이빙 자료들을 세계화하기 위해 디지털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이는 동서대학교의 전문화·특성화 방향과 일치하여 상호협력을 통한 콘텐츠 제작의 무궁한 가능성과 공동연구의 협업 의지를 전했다.

장주영 아미연 소장은 “석당박물관의 유물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디자인 영역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미연은 지역문화유산을 디지털전환 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학교와 석당박물관이 향후 지속 협력해서 아이디어를 만들고 좋은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갑시다. 글로컬 정책사업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교육부 ‘글로컬대학30’ 2기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동서대학교는 문화콘텐츠에 강점을 활용하여 동아대학교와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미연에서도 구체적인 협업을 위해 동아대와의 여러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