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위크 2023의 초청,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석좌교수 이코 밀리오레

‘LIVING PATTERNS’전시회 및 특강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석좌교수 이코 밀리오레와 그의 동서대학교 제자들이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디자인위크 2023’에서 프로젝트 ‘LIVING PATTERN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Ico Migliore의 예리한 감각 디자인과 한국의 오래된 도자기 예술 전통이 융합된 결과물로 총 12개의 도자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 중에는 Migliore+Servetto 스튜디오가 디자인하고 이탈리아 도자기 작가인 Giorgio Piva가 솜씨 있는 손길로 제작한 전통적인 한국 달항아리의 세 가지 다른 해석뿐만 아니라, 이코 교수의 교육을 받은 세 명의 동서대학교 출신 젊은 디자이너 이연수, 나하나, 유지나가 제작한 아홉 개의 도자기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전시를 완성하기 위해 건축가가 작업 중에 만든 작품의 원본 드로잉도 8개 포함될 예정이다.

6월 23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전시장 2호관 회의실 (121-124)에서는 부산 디자인 위크 2023의 글로벌 디자인 포럼에서"Crossing Identities"라는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본 강연에서는 이코 밀리오레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오늘날의 디자인과 사회적 혁신의 활동체로서 디자인의 역할이라는 두 가지 질문에서 시작하여 이탈리아 디자인의 횡단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동서대학교 주례캠퍼스 U-IT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이코 밀리오레 교수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탈리아 디자인에서 구현한 창의력의 힘을 소개함으로써 미래 디자이너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다층적인 시야를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