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국제디자인학술대회 Cumulus Beijing 2023 참가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이하 아미연)의 장주영 소장과 윤우람 학생연구원이 공동으로 집필한 학술논문이 국제적 예술‧디자인 교육 및 연구 학회 Cumulus의 발표논문으로 채택됐다. 본 논문의 주제는 “The Factors Forming Negative Learning Experiences of Korean Undergraduates within a Design-Oriented Creativity Course: A Grounded Theory Approach”이며, 동서대학교의 교양필수 과목 <디자인과 창의적 발상>을 이수한 학생들의 경험을 토대로 이론 모델을 생성한 연구의 일환이다.

아미연의 윤우람 학생연구원은 논문발표를 위해 지난 11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Cumulus Beijing 2023에 참가했다.

이번 Cumulus Beijing 2023은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중앙미술학원(中央美術學院, Centr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개최됐으며, 디자인 분야의 저명 학자들이 모여 최신 이슈 및 주요 디자인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논문발표 세션, 박사연구생 발표 세션, 워크숍, 큐물러스 워킹 그룹(CWG)과 같은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됐다.

특히 아미연의 윤우람 학생연구원은 논문발표 세션 중 ‘Narratives of Love’ 트랙에 참여하여, 현재 진행 중인 디자인기반의 창의성교육과 관련된 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디자인교육 분야에서 체계적인 질적연구 방법을 도입하여 새로운 이론을 형성하고자 하는 연구로서 이목을 끌었다. 또한, 다양한 연구발표 트랙에 참여하여 현재 디자인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 학술적으로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Cumulus Association’은 예술 및 디자인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디자인 학술 연합체이며, 아미연은 2020년부터 Cumulus의 공식 회원기관으로서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