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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학기 LOL(Learn Our Language) 후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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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아시아학과 2022-06-16 17:14

2022 1학기 LOL(Learn Our Language) 후기 1탄
3학년 최*현 - 3학년 시바타 아*리
3학년 최*현
2022년 429일 시바타 아*리 학생과 처음 만나서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서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처음 만나서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한국과 일본의 수상동물을 나타내는 단어, 한국과 일본에 존재하는 수상동물의 종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스시와 우동, 가라아게를 먹었습니다. 시바타 아*리 학생은 2월 말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약 두 달 동안의 타국 생활을 하면서 고향 음식인 스시가 그리웠다고 합니다. 해운대는 다행히 해산물이 풍부해서 회나 스시 전문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함께 일본 음식을 먹으면서 유학하면서 힘든 점이나 한국 생활하면서 좋은 점, 동서대학교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서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에 들어오게 된 것인지, 기숙사를 살면서 불편한 점 등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바타 아*리 학생과 저는 카페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함께 해운대의 예쁜 카페에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맛있는 디저트도 먹으면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LoL 활동으로는, 5월 15일에 만나서 우리가 타고 다닐 일이 자주 없는 ‘부산 동해선’ 을 함께 타 보고, 오시리아역에 위치하고 있는 새로 생긴 롯데월드 어드벤쳐에 다녀왔습니다. 롯데월드에서 함께 한국의 교복을 대여해서 입어보고,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 보고, 퍼레이드도 관람하고, 소떡소떡 등 한국의 다양한 간식거리도 함께 먹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와 시바타 아*리 학생, 정*린 학생과 오카모토 아* 학생과도 함께 4명이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한국은 일본의 놀이공원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실외 마스크도 해제가 되면서 롯데월드 안에서 자유롭게 취식도 가능하고, 시간마다 정해져 있는 공연도 매우 다양하게 있어서 아주 즐겁게 오랜 시간 동안 관람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LOL 활동으로는 527일에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하는 시바타 아*리 학생과 꼭 가고싶었던 서면 오프커스 베이커리 카페에 갔습니다. 이 곳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며, 빵을 매일 직접 만들고, 또한 만드는 기계가 몹시 다양하고 빵과 커피의 종류도 매우 많아서 여러가지 골라서 맛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녁으로는 함께 피자를 먹으며 루프탑에서 서면의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서로 준비해온 선물과 직접 쓴 편지를 교환하며 마지막 LOL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1학년이었던 2019년에는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외국인들과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것이 제가 외국어를 잘 못해서 겁이 나서 별로 친해지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2020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되면서 유학을 가지 못하고, 외국인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못 해서 매우 아쉬웠는데 올해 이렇게 LOL이라는 좋은 기회를 얻어 언어와 문화도 교류하고 좋은 일본인 친구가 생겨서 매우 행복합니다.
3학년 시바타 아*리
저는 이 LoL활동을 통해 한국인 친구와 같이 부산에 있는 예쁜 곳에 많이 갈 수 있었고 한국어 실력도 향상 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친구와 서로의 나라의 특징이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나라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들도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서 서로가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아서 그것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활동 때에는 LOL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쉬운 정도로 친해질 수 있어서 기뻤다고 생각합니다.
4학년 김*현 - 2학년 하세가와 루*
4학년 김*현

1학년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일본,중국인 친구들과 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근 2년간 외국인 친구들과 만날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하지만 올해 일본인, 중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교류할 수 있어서 기뻤다. 특히 zoom이 아니라 직접 만나 부산을 소개하고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3학년 때까지는 일본어에 비해 중국어 실력이 약해 중국인 친구들과 교류를 해왔다. 하지만 4학년이 되고나서 마지막으로 일본인 친구들과 교류하고 싶은 마음에 일본인 친구와 LOL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 일본어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일본어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내 오산이었다. 일본인 친구와 이야기하며 아직 내 일본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고 싶은 말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아직도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비록 루*가 학기가 끝나면 일본으로 돌아가지만, 이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

2학년 하세가와 루*

LOL 프로그램에서는 *현 씨와 함께 여러 곳에 나갔습니다.
우선 서면역에 가서 카페를 찾아 맛있는 것을 많이 먹었습니다저는 한국어를 잘 못해서 처음 만났을 때는 당황했지만 캠퍼스 아시아의 이야기나 서로 관심 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풀렸습니다또한 함께 해동용궁사에 가서 한국의 사찰을 관광했습니다그때 같이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아현씨는 일본어를 너무 잘해서 대화하는것도 편하고 같이 나가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스누피 전시회에 갔어요귀여운 작품과 함께 사진도 찍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저는 스누피를 좋아해서 함께 갈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저는 한국어로 아현씨는 일본어로 말하는 것이 서로의 공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또한 이 프로그램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어로 말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내년에도 한국에 오면 이런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수업 밖에서 한국어를 말하는 계기가 이 활동이었기 때문에 한국어를 더 공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이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던 아현씨와 내년에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