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안내

천년 찬란한 아시아의 역사 이제 세계의 시선이 아시아로 향하고 동서인의 꿈도 아시아와 함께 실현해 갑니다.

동아시아의 통합, 갈등 해소를 위해 글로벌 인재가 필요한 요즘, 동아시아학과는 한·중·일 캠퍼스를 순회하며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고 국내 및 해외의 다국적기업이나 국제기구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한 · 중 · 일 대학이 3단계 (1단계: 파견 전 교육 → 2단계: 이동캠퍼스 → 3단계: 졸업준비과정)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단계인 이동 캠퍼스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대학을 순회하며 유학생활을 한다. 3단계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을 통하여 3국 언어의 수준 높은 구사 능력과 심화된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ㆍ해결하는 ‘동아시아 인문학 리더’를 양성한다.

한·중·일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 3단계로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정 운영순서 설명 참고

교육과정 운영순서 설명

  1. 파견 전 교육
  2. 이동캠퍼스
  3. 졸업준비과정

한·중·일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CAMPUS Asia 국비장학생 사업

동아시아학과는 2012년도부터 4년간 동서대에서 실시한 ‘CAMPUS Asia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17년도에 신설된 학과이다. ‘CAMPUS Asia 프로그램’은 한·중·일 3국 정상들이 아시아지역의 연대와 통합, 갈등 해소를 위한 동아시아 미래 인재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2010년 5월, 3국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3국간 교육 협력 사업’이다.

3국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CAMPUS Asia 프로그램 시범사업(2012-15년도)’에는 서울대, KAIST, 동서대 등 국내 8개 대학의 10개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동서대는 중국의 광동외어외무대, 일본의 리쓰메이칸대와 공동으로 사업단을 구성하여 한·중·일 3국 간의 갈등 해소와 소통에 기여하는 ‘동아시아 차세대 인문학 리더 양성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10개 사업단 중 유일한 학부프로그램으로서 독자적 교과과정을 만들어 운영해온 동서대사업단은 3국 합동평가에서 최고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3국 대학은 ‘CAMPUS Asia 프로그램 상설화’에 합의하고, 2016년에는 ‘CAMPUS Asia 프로그램 본 사업’ 출발과 함께 각 대학 20명, 총 60명의 신입생을 선발, 상설화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동서대는 2017년도부터 이 ‘CAMPUS Asia 프로그램’을 계승하는 동아시아학과를 신설, 교육내용을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간다.

3국 대학을 순회하면서 배우는 새로운 국제교육 프로그램

이동캠퍼스

‘동아시아 인문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3국 대학은 교과과정을 3단계로 구성하여 (파견 전 교육 , 이동캠퍼스 , 졸업준비과정) 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동서대에 입학한 신입생 20명은 파견전 교육에서는 한국에서 기초중국어회화·기초일본어회화 등 어학 과목을 공부하고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학습한다. 이동캠퍼스 때는 중국과 일본 캠퍼스를 순회하면서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과목을 이수한다. 또한, 중국·일본 학생들과의 현지 공동생활, 공동학습을 통해 어학능력과 인문학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졸업준비과정 때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중·일 양국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졸업논문을 작성하고 진학 및 취업 준비과정을 이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