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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아시아학과 2022-06-07 19:00
2021학번 2학년 이세현
설레는 한 학기가 새로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현지 유학은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일본에 올 수 있게 되었다! 1학년때 코로나로 현지 유학을 못 갈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땐, 그래도 온라인으로 일본과 중국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대됐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에서 선배들이 한국에 유학을 오게되고,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나도 꼭 일본과 중국에 가서 직접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점점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모두의 희망과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일본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입국 격리때문에 아직 직접 대면 수업에 참가해본 적은 없으나, 벌써부터 현지에서 다 함께 길을 찾거나, 간판을 읽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또 식사를 사러 갈 때 편의점이나 마트의 직원분들과 대화하면서 1학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 1학년 때 책에서 본 문화나 예절 등을 여기에 와서 직접 겪어보니 책에서만 볼 땐 잘 느껴지지 않던 한국과의 문화 차이가 느껴졌다. 앞으로의 한 학기 동안 어떤 일들이 생길진 모르겠지만, 너무 오고싶었던 일본에서 직접 공부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인다. 지난학기 한국에 왔던 일본, 중국 선배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행운이라 생각하고 일본에서의 한 학기를 정말 알차게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