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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아시아학과 2022-06-07 19:12
중국과 일본에 관심이 있어서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자 캠퍼스아시아학과에 입학했다. 처음에는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시험위주로만 공부해서 사람들을 만났을때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외국인을 보고 당황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1학년때 기숙사 생활을 캠퍼스아시아 외국친구들과 함께 했다. 처음에는 인사 한마디 꺼내는 것도 부끄럽고 어색했다. 그러나 기숙사 생활로 친구들과 같이 대화하고 교류하면서 외국친구와 대화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학과 특성상 캠퍼스아시아학과를 다니면서 제일 기대했던 부분은 2학년과 3학년때 가는 유학이였다. 많은 선배들과 외국친구들에게 듣는 외국 생활은 힘든 점도 많지만 그것도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활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연기되자 많은 아쉬움이 생겼었다. 집에서 줌으로 듣는 수업은 대면수업보다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해도 혹시 유학을 가지 못 할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다.
유학을 위해 서류 준비와 물건 등을 정리하는 기간동안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서 걱정이 커졌다. 일본을 가기 위해선 출국 72시간 전에 검사한 음성확인증 서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PCR검사만 2번을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음성확인증 서류를 받았다. 비행 하루 전날까지 출입국에 필요한 서류 준비에 급급해서 일본에 간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비행기를 타고서야 조금 실감을 할 수 있었다. 격리하는 기간동안 주변을 구경하고 일본어로 주문하고 생활하는 문화들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모든 문화들이 새롭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 처음이자 마지막 유학생활인 만큼 빨리 얻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천천히 많은 문화와 생활에 대해서 경험하는 생활을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