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아시아학과

안녕하세요 2학년 1학기 중국 대표를 하게 된 박신*입니다.

먼저 중국에 오기 전과 도착 한 직후에는 걱정반 재미반이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무서움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재미가 합쳐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처음에나 말이 잘 통하지 않고 어렵고 조금만 지나면 금방 익숙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재밌게 놀기만 하였습니다.

중국인 친구들도 만나면서 새롭게 너무 형식에 박혀있는 언어 말고 저희 한국인들만 쓰는 유행어가 있듯이 중국에도 있는데 그런 언어들도 배우면서 오히려 더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해서 편의점 가는 것조차 다들 무서워하였지만 이젠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그것마저 재밌습니다. 3학년 선배님들의 도움도 많았습니다. 덕분에 여행도 가게 되고 몰랐던 것들이나 꿀팁 같은 것들을 많이 알았습니다.

중국에서 지낸 지 이제 한달 정도이지만 생각보다 되게 얻어가는 것이 많아 정말 오기 잘했다는 생각뿐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들을 쌓으면서 지낼 것 같습니다.

(사진은 모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여행 갔을 때 찍은 사진과 함께 유학 온 일본인 동기분들과 놀았을 때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