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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5-08 11:04
안녕하세요! 현재 일본 유학파견을 나가게 된 캠퍼스아시아 2학년 유수*입니다! 현재 일본에 오게된지 1달이 넘었네요 파견전부터 현재까지의 느낌 소감을 여러분들께 공유 하려 합니다
유학 파견을 위해 1학년동안 길고 길었던 교육과정을 거친 후 드디어 유학 파견에 참가 할 수 있는 2학년이 되었습니다 유학을 준비할때까지만 해도 유학은 멀고도 먼 존재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유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여러 복잡한 감정이 오고 갔습니다 같은 동양권 국가이기는 하지만 한국이라는 본국을 떠나서 언어라든가 문화라든가 등등 차이점이 존재하는 일본에서 잘 적응하고 여러 활동을 하여 좋은 경험을 쌓고 올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마음 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을 가기 위해 1년동안 공부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걱정보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 하였고 한국에서 친하게 지냈던 캠퍼스 아시아 일본 선배님이 직접 간사이 공항까지 차를 몰고 와서 우리들의 목적지인 기숙사까지 한국인 학생들이 가지고 온 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덕분에 짐 없이 편한 상태로 기숙사로 이동 하였습니다
기숙사로 이동할때는 일본 철도를 이용하였는데 곳곳에 보이는 여러 히라가나 가타가나 한자 그리고 한국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여러 시설들을 보며 일본에 왔다는 체감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위해 열심히 준비했구나라고 느끼게 됐고 유학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은 채로 기차 내에 의자에 몸을 맡긴 채 편안히 바깥구경을 즐겼습니다
기숙사에 도착한 다음 여러 설명을 듣고 서류에 사인하고 꽤나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기숙사에 도착하고 일본 생활에 적응하는 동시에 보험과 같은 유학 하면서 필요한 여러 행정절차를 거치거나 학교 가이던스를 들으며 지내게 됩니다 개강전까지 약 3주간에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같은 동기들이나 외국인 친구들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기숙사 안에서 만난 여러 외국인 친구들과 다같이 요리를 만들어 먹거나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또 시내에 나가서 함께 쇼핑하거나 맛있는 음식도 사먹는다던가 등등 너무나도 재밌게 지내게 되어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1학년때 친했던 졸업한 한국인 선배님들, 곧 졸업을 앞둔 일본인 친구들, 어느덧 유학 베테랑이 된 중국인 친구들을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느낌이 새롭다고 해야 되나요? 늘 보던 사람들이었는데 다들 일본어를 전문적이고 자유롭게 구사하니 한국에서 보다 훨씬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그 모습을 보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개강이 다가왔습니다 학교 건물은 수업을 듣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었으며 교수님들도 강의에 매우 열정적이었습니다 첫 주 수업때는 긴장을 하기도 하고 일본어 실력이 부족하여 못 알아듣는 부분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교수님들의 강의가 이해가 됐을 때가 가장 보람찼습니다 강의가 이해되는것뿐만 아니라 일본인 친구들이 하는 말이 이해가 되거나 제가 일본어를 구사할 때 일본인 친구들과 교수님들이 저의 말을 이해 하고 대화가 통할 때 역시 제 스스로가 발전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부분들이 유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역할을 해줘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줍니다 캠퍼스 아시아에 오고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것에 큰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이나 일본인, 중국인 친구들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시간에 집중하여 알찬 생활을 보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