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학기 리쓰메이칸대 현지 이동캠퍼스 소감(2학년 임정*)
3월, 설렘과 긴장 속에 일본에 도착했다. 외국인 기숙사 생활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였지만, 언어의 벽 앞에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나 작은 용기를 내어 말을 건네고,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을 전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업과 동아리 활동, 일본인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와 가치관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낯선 환경을 피하지 않고 도전할 때마다 자신감이 조금씩 쌓였다.
이번 일본 유학은 단순한 공부의 시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꾸고 세상과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이 배움을 잊지 않고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