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과소식공지사항

공지사항


뉴스 관광학부 2015 드림투어 공모전 보고서

조회 2,528

관광학부 2015-09-24 17:06

<관광학부 이벤트컨벤션 전공 2015 드림투어 공모전 보고서>

 

2015드림투어

관광학부 이벤트컨벤션전공

20140667김성하20140673박현미20140980공혜진20140987김수경

 

 

 

늘 신입생 일 줄만 알았던 우리가 어느덧2학년이 되었다.진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온 주제, '공모전'.마침 우리 모두가3학년이 되기 전 공모전에 한번은 나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 생각은 자연스럽게 공모전 참가로 이어졌다.우리가 참가한 공모전은 부산시청과 에어부산에서 주관한드림투어이다.드림투어는부산관광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관광환경을 경험하고,부산관광 환경과 비교분석함으로써 대학생 시각에서 관광트렌드에 변화할 수 있는 부산관광의 새로운 아이템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올해가 첫 해였던 이번 드림투어는 대만으로 탐방을 다녀왔다.한국관광공사와 가오슝시가 후원한 대만 탐방에서는 가오슝과 타이페이의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였으며 야시장,대형쇼핑몰,유명관광지 등의 집객장소에서 부산홍보활동도 하였다.탐방 후에는 부산의 관광발전을 위해 대만의 여러 관광인프라 중 부산에 접목시킬 수 있을만한 것으로 프로그램 및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그래서 요즘 우리는 좋은 아이템 제안을 위해 열심히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여기까지의 과정들이 아직도 꿈만 같다.드림투어의1차 합격 선발방식은 해양관광,문화관광,야시장 등의 팀별 주제를 골라서 조사하는 것과4월 한달 동안 부산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SNS에 홍보하는 것이었다.중간고사 기간과 겹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목에 무거운 카메라를 걸고 부산의 방방곳곳을 찍으러 다녔다.부산시청에 발표하러 갔을 때,그 긴장감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많이 부족했던 발표가 아쉬워 참가에 의의를 두자며 서로를 다독였던 것도 잊지 못한다.

하지만 수업시간 도중 받은 합격 문자에 속으로 온 몸이 떨리고 설렜던 마음은 더 잊을 수 없다.이 모든게 벌써5개월은 더 이전의 얘기라 생각하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처음에는 그저 막막하고 뜬 구름 속에 있던 계획이었지만 마음 맞는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그저 지나갈 수 있었던 기회가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다.대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공모전이라는 것에 도전해봤고 처음이었기에 합격의 순간이 감격스러웠다.눈 코 뜰 새도 없이 하루하루가 유난히 바빴던 지난학기 속에서도 서로 다독이고 배려해가며 지금까지 함께 끌어 온 우리.이렇게 큰 결실을 맺는 순간에 우리가 함께여서 더 좋고 기쁘다.

 

탐방을 하기 전까지 메르스니 태풍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만에서의 탐방은 그저 한 여름 밤의 꿈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 이유를 알게 된 시간들이었다.덥고 습한 대만 날씨 때문에 짜증날 수도 있었지만 친절한 대만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부산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면서 웃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아직 최종발표가 남아있지만 흐트러지지 말고 원래 하던 대로 잘 해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우리 모두에게 드림투어가 뼈가되고 살이 되는 좋은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마지막으로 저희를 항상 격려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주시는 관광학부 이벤트컨벤션전공

성은희교수님,강해상교수님,이은성교수님!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