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학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영어로 인터뷰를 보는 점입니다.

어떤 면접 질문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소개나 저에 대한 부분은 말을 할 수 있는데 초반에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업무적인 부분을 영어로 말을 해야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면접 연습을 정말 상세하게 많이 하였고, 그 직무에 따른 질문에 대한 대비를 했었습니다. 여러 면접 경험을 거치며 점점 예상 질문이 추려져 그 이후에는 계속 말하기 연습을 한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동서대 입학 전, 학교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필요하고 제가 목표로 하는 해외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지원을 했었습니다.

1학년 때는 동서글로벌프로그램을 통해 1년 간 원어민 교수님들과 수업을 하였고, 이후 2학년부터 – 4학년 까지 동서 아너소사이어티 (현 Q-College)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좀 더 영어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 교수님 그리고 전공 교수님께서 해외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 및 정보, 그리고 진로 상담을 할 때 저희 해외취업 목표를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점도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취업 목표는 해외취업이었기에, 영어 회화 공부를 꾸준히 하시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영어를 기본으로 하신다면 본인이 일하고 싶은 나라에서 인기있는 언어나 업무적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언어가 있다면 개발하시는 부분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학교에서 재학생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으니 본인의 목표에 따라 참여를 하셔서 많은 경험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취업 준비는 외로운 자기자신과의 긴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면접을 겪었고 좋은 결과만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꾸준히 준비하다보니 점점 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늘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제가 원했던 호텔이 아니더라도 면접 경험을 쌓기 위해 면접을 봤습니다. 그 경험이 저에게 언젠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면접을 보실 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인턴쉽을 준비하신다면 자신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자기소개를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태국 인턴쉽 면접을 볼 때 자기소개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는데, 그 이유는 제 경험 상 인턴은 인턴쉽을 통해 그 일을 처음 배우러가기 때문에 사실 업무적인 지식을 크게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 때 좋은 인상을 주면 전체 면접 분위기가 밝아지고 면접관의 기억에 남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목표로 하는 직무가 생겼다면 그 직무에 대한 업무적인 지식과 가고자 하는 호텔에 대한 공부를 자세하게는 아니더라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면접관은 면접자가 지원한 직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는지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 등을 전반적으로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면접도 많이 보시고 매번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초조해하시지 말고 그 경험도 꼭 필요한 과정이고 또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