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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해공정기술대 학생 98명 동서대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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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5-03-09 09:00

中 상해공정기술대 학생 98명 ‘동서대 캠퍼스’ 왔다

 

1년간 멀티미디어디자인 공동교육과정 이수

 

 

 

 

 

장제국 총장 “유능한 글로벌 인재 되도록 최선 다해 지원”

 

 

새 학기를 맞이해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의 학생들도 대거 동서대 캠퍼스에 왔다.


중국 본교를 떠나 동서대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동서대와 상해공정기술대학은 2003년부터 멀티미디어디자인 공동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3+1 시스템이다.


상해공정기술대학 학생들이 상해에서 3년간 교육받고 1년간은 동서대 캠퍼스로 건너와 전문적인 멀티미디어디자인을 배우는 것이다.


3월 6일 멀티미디어디자인 공동교육과정 환영식이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 학생 98명이 동서대로 유학을 왔으며 “보람된 유학생활을 하고 부산의 문화도 마음껏 누리겠다”고 말했다.

환영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증성 디자인대학장,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교수, 상해공정기술대학의 당유순 원장 등이 참석했다.


멀티미디어디자인 공동교육과정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한 중국 학생만도 620여명에 이른다. 상해공정기술대학의 관계자는 “멀티미디어디자인은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취업률도 96%에 이른다”고 말했다.

 


장제국 총장은 환영사에서 “동서대는 내국인 학생 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도 동서대 입학 이전과 이후, 완전히 새롭게 달라지고 글로벌 사회에서 유능한 인재로 쓰임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이어 “여러분이 동서대에 머무르는 1년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라며 동서대에서 보낸 1년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뜨겁고 열정적인 1년으로 기억되도록 총장을 비롯한 동서가족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