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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돌 맞이한 동서미술실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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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5-05-18 20:07

올해 21돌 맞이한 동서미술실기대회 성황리에 열리다

 

전국 고교 재학생·졸업생 1332명 참가

 

<정물수채화>

 


기초디자인·사고의 전환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 진행

 

 

동서미술실기대회가 올해로 21돌을 맞았다.


5월 16일 실시된 미술실기대회에는 고교 재학생 및 지난 2월 졸업생 등 총 1332명이 참가했다.


부문별로는 기초디자인 부문에서 785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이어 사고의 전환 329명, 발상과 표현 108명, 정물수채화 60명, 상황과 표현 50명 순이었다.


실기대회는 교내 디자인홀, 뉴밀레니엄관, 전자정보관 등에서 펼쳐졌다.


동서미술실기대회는 'My Bright Future' 기치 아래 세계유수대학과 경쟁하는 동서대가 21세기 문화·예술을 선도할 창의적 표현능력과 발상능력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입상자는 5월 22일 동서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 및 입상작품 전시는 6월 4일 디자인홀에서 진행된다.


대상(이사장상) 수상자에게는 동서대 입학 시 4년 등록금 면제와 본 대학 입학 전형 때 실기점수 10%를 가산해주는 특전이 부여된다.


금상(총장상)은 2년 등록금 면제와 실기점수 10% 가산 혜택이 주어지며 은상, 동상, 장려, 특선, 입선 등의 시상이 있다. 장학증서는 시상식 때 바로 전달한다.

심사는 동서대 디자인대학 교수와 외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로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가린다.

 

 


양성용 동서미술실기대회 집행위원장(동서대 디자인대학 교수) 인터뷰

 

 

 

 

 

 

 

 

 

 

 

 

 

―21회 동서미술실기대회의 개최 의의는.


“1995년 시작한 동서미술실기대회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저희 동서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실기대회는 융합과 스마트시대에 맞는 참신한 디자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명실공히 전국대회로서의 규모와 수준을 갖추고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서대학교는 디자인대학을 특성화대학의 모델로 학부 내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8개의 트랙으로 교과과정을 통폐합하는 과감한 미래형 대학으로서의 교육혁신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시스템과 맞물려 주최하는 동서미술실기대회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21세기형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대회가 무한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실기대회로서,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의 장으로서 뿐 만 아니라 자신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는 더욱 알찬 대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제 명실상부하게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는 대회로 성장하게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

 


―실기대회 평가방법과 종목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계열의 입시성향을 반영하고,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 발상능력을 평가하고자 다양한 실기항목을 준비했습니다. ‘기초디자인’은 조형능력, 표현능력, 그리고 사고능력을 기반으로 하며, ‘상황표현’은 스토리텔링 위주의 시나리오나 콘텐츠를 연출하기 위한 참신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이미지화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겨루는 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의 배워온 기법이나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인 발상을 우선해서 평가하며,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생들의 미술교과의 다양성과 성취감을 맛보고, 입시실기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디자인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실기대회의 성과는.


“본 대회를 통해 입상한 학생의 25%(평균 60명)가 본교에 입학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 수상한 학생들이 본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의 발전가능성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본 미술실기대회의 위력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실기대회로서의 현장의 열기를 만끽하고 자신의 꿈을 펼친 기회의 장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상황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