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아미연)는 지난 9월 23일(목) 18시부터 현장 및 온라인 ZOOM을 통해 UN SDGs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본 특강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수들과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청 강연자는 이양구 동북아 공동체 문화재단 상임대표로 (전)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본 특강을 마친 후, 동서대학교 내부 통신을 통해 장제국 총장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을 남겼다.

‘본 강연의 강연자이신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님은 SDGs 추진에 있어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SDGs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대학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대학의 지속 가능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고 지역대학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지역 공헌이 가능하며 R&D를 통해 지역 기업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더욱이 국가 차원의 어젠더 발신을 가능하게 하며 SDGs에 열심인 여러 글로벌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국제화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있기에 이를 대학이 중심축이 되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SDGs를 단순히 지역 환경 봉사를 하는 차원이 아닌 학생들에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사고를 할 수 있는 훈련을 중심으로 앞으로 디자인대학 차원에서 우리 대학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탐색하고 연구할 부분에 대해 검토하도록 노력하며 이와 같은 연구회를 준비해 주신 아미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BBLG 통신#5 [2021-2]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