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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인턴십 수기(2017학번 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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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08-25 14:15

파라다이스 호텔 인턴십 수기
캠퍼스아시아학과 2017학번 임*령

안녕하세요. 캠퍼스아시아 프로그램 2기 임미령입니다. 인턴십을 고려하고 있는 후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인턴십에 참여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2020년 7월부터 8월까지 파라다이스 호텔의 씨메르(레저)와 키즈빌리지에서 근무했습니다. 호텔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주 업무는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제공이었습니다. 씨메르에서는 스낵바에서 고객들의 주문 받기, 온천 관리, 이벤트성 키즈 풀장에서 아이들의 안전 사고 예방 및 풀장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였고, 키즈빌리지는 크게 BMW 드라이빙 존, 하바라운지&엉덩이 탐정, 플레이스테이션 존으로 운영되어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서비스에 초점을 더욱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인턴십을 하며 느낀 것은 호텔 업무라는 것이 단편적으로 보이는 서비스 제공뿐만이 아닌 경쟁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디어 창출과 같은 일들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근무하기 저에는 단순히 좋은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실습을 마친 후에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점은 근무지와 관련된 내용은 물론 호텔에 전반적인 위치 및 운영 시간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근무하면, 자신의 근무지 외 부서에 대해서도 자주 문의 사항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호텔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싶다면, 현장실습을 하는 호텔 사이트에 들어가서 장소의 위치, 운영 시간 등은 미리 보고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객 응대를 할 시에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이 어떻게 응대하는지 관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객 응대를 할 시에는 어떤 단어 선택이나, 말을 전달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선배들이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지, 어떻게 상황별로 응대를 하는지 보는 것이 고객 응대를 하는데 가장 빠르게 배우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