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교육내용

동서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은 2000년 밀레니엄 시대의 개막과 함께 출범하였다. 같은 해에 ‘2000 국제디자인학술대회(IDC2000)’를 개최하고, 국내에서는 디자인 박사과정을 매우 이른 시기에 운영하였다. 이듬해인 2001년에 ‘디지털디자인대학원’으로 변경하면서 한국 디자인계 석학이자 1세대 디자이너인 조영제 교수가 대학원장으로 취임하였고 이때부터 중국 북경이공대학 분원 설치, 국제 학술 세미나, ‘이미지코스모스’전, 국제 교수 작품 교류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전문화도니 글로벌 교육을 본격화하였다.

2005년 ‘디자인&IT전문대학원’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융합교육을 선도하게 된 본 대학원은 이 해 1호 디자인학 박사를 배출하였고, 2006년도에는 ‘2단계 BK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07년 스기야마 가즈오(衫山和雄) 일본디자인학회장이 본 대학원의 부원장으로 취임하여 글로벌 융합교육의 초석을 다졌다. 2008년에는 ‘디자인전문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국제 서비스이노베이션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서비스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를 개소하는 등 시대의 트렌드를 앞서가는 디자인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나갔다.

2011년 BK21플러스 3단계 사업으로 ‘해양디자인 인력양성사업팀’이 선정되며 산학·프로젝트 기반의 전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국제디자인 심포지움’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갔다.

2016년에는 기말행사인 ‘DSU Design Festival소통 1’을 개최해 수업의 연구 성과를 오픈크리틱으로 발표하며 소통에 기반한 교육 내실화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10여 명의 교수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동아시아 미래디자인 연구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동아시아의 지역성과 동서양 융합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와 해결안을 창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 결과를 모아 ‘동아시아 미래디자인 연구 포럼 1&2’를 개최하였으며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설립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글로벌마인드와 Lab 중심 교육 체계를 통하여 폭넓으면서도 특화된 분야에서 디자인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훈련하고, 학제간 융합교육 및 산업체와 연계된 산학협동 연구를 통하여 실용성있는 교육을 강화하는 동서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과는, 부산과 지역사회, 한국 및 세계 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하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소통의 능력을 지닌 전문 디자이너의 양성, 지역사회와 인류를 위해 봉사·공헌하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학과 교과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