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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연 2026-03-11 10:04
‘보드게임형 빅게임’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가 디자인교육 연구를 통해 개발한 교수학습도구로, 게임적 요소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참여를 높이고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교수학습도구이다.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학교 캠퍼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학생들간의 소통을 이룰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 성과가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된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디자인대학 학생회가 사전에 보드게임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거친 뒤 운영되었다. 학생회 구성원들은 게임의 진행 방식과 흐름을 미리 이해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경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분위기와 참여 방식을 자연스럽게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준비는 신입생들이 더욱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인 대화가 오갔으나, 게임이 진행될수록 학생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며 자연스럽게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다. 예상보다 빠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고, 각 조별 활동 속에서 학생들 간 협력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처음 만난 학생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 장면이 관찰되었으며, 일부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빅게임’이 단순한 게임 활동을 넘어 신입생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초기 공동체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학생회 역시 이번 경험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이 단순한 행사 진행을 넘어, 선후배 간의 관계를 연결하고 학과 분위기를 형성하는 과정임을 확인하였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의 기획과 전달 방식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첫인상과 참여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한 운영 경험으로 남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보드게임형 빅게임’ 운영은 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학생 자치 조직이 학내 공동체 형성 과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는 앞으로도 연구 기반 교수학습도구를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하며, 디자인교육의 참여성과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