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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연 2025-05-21 10:11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이하, 아미연) 소속의 유지혜 학사과정(디지털미디어학과) 학생연구원과 이희원 학사과정(시각디자인학과) 학생연구원이 아미연에서 진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한국콘텐츠학회 종합학술대회(KOCON 2025 봄)’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5 종합학술대회 ‘ 콘텐츠의 진화 그리고 기회와 도전 (Evolution of Content,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이라는 주제로 국내 각지의 여러 전공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본 학술대회에 참여한 아미연 연구원들은 ‘문화예술콘텐츠’ 세션에 참여했고, 연구 주제는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뮤직비디오 사례를 활용한 한국 문화 콘텐츠 제작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2025 한국콘텐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유지혜, 이희원 학생 연구원의 발표 현장>
학생들의 발표 내용은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K-POP 아이돌의 리릭비디오 사례를 분석하고, 노래의 가사와 그에 따른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콘텐츠의 방식에 관해 알아보는 연구였다. 또한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이는 민요가 아닌 K-POP 아이돌(BTS)이 재해석한 버전의 ‘아리랑’을 활용하여 시각와 디지털미디어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유지혜 학생은 “직접 제작한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뮤직비디오를 이번 학술대회에 소개하는 뜻깊은 경험이었고, 디자인을 통해 더욱 색다른 방식으로 한국 전통과 현대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이희원 학생은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에 처음 참여하면서, 디자인이 단순하게 시각적으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언어나 문화를 사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