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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춘계국제학술대회] 포스트휴먼 시대의 시각문화와 창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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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연 2025-06-09 15:49

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특성화 춘계국제학술대회

< 포스트휴먼 시대의 시각문화와 창의교육 >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 영상콘텐츠학과, 4단계 BK21

<2025 디자인영상페스티벌 10.1>

 일시 : 2025년 06월 12일(목) ~ 13일(금)

 장소 : UIT 국제세미나실 / 문화센터 콘서트홀

 주제 : 포스트휴먼 시대의 시각문화와 창의교육 / Visual Culture and Creative Education in the Post-Human Era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 4단계 BK21는 '포스트휴먼 시대의 시각문화와 창의교육'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 생명공학, 로보틱스 등의 급진적인 기술 발전은 인간의 존재 조건과 감각, 인지능력, 표현방식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인간 중심의 시각문화 개념을 넘어서, 감각과 기술, 인간과 비인간, 창작과 알고리즘 간의 경계를 새롭게 구성하는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창의교육 또한 기존의 주입식, 인간중심 교육을 넘어, 기술과 예술, 철학이 교차하는 통합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전환적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포스트휴먼 시대의 시각문화와 창의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새로운 학문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아시아디자인대학 연합 간의 토론을 통해 동시대 공통 과제를 발굴하고, 장기적인 교육 협력과 학술 교류의 기반을 구축하는 방향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을 비롯해, 영국 드몽포트대학교 로버트 첸 전 교수, 일본 치바대학교 와타나베 마코토 교수, 일본 큐슈대학교 멜라니 사란토 교수, 대만 국립첸쿵대학교 천첸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여 각 대학의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디자인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나건 부산시 총괄디자이너를 비롯하여 대만 국립첸쿵대학의 쿠오조유 교수, 동아대 김재홍 교수 및 동서대 이성필, 최원호, 이용기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ADCC가 설정한 여섯 가지 핵심 협력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참석 대학들은 디자인 교육을 통한 사회적 기여와 비전을 담은 'ADCC 디자인교육 선언문'을 공동 낭독한다.

동서대학교 아미연 장주영 소장은 "아시아의 차세대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디자인 교육을 매개로 한 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나아가 ‘디자인 기반 도시혁신’을 추진하는 부산이 아시아 디자인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세계디자인수도(WDC) 유치 활동에도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XlCM36RXnZ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