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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아시아학과 2022-06-10 15:38
안녕하세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2기 임*령이라고 합니다. 소소하게나마 여러분들에게 참고 및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졸업 후에 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에서 행정 업무 및 행사 진행 보조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캠퍼스 아시아(CAP)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중국과 관련하여 아무런 배경지식도, 관심도 없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CAP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배경 및 어학을 배우면서 제가 기존에 생각했던 중국의 이미지와는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비교과프로그램 중 인문학 특강에서 TCS(한·중·일 협력사무국) 특강을 포함한 중국 관련 특강도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른 나라와도 마찬가지이지만, 결국 ‘교류’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었고, 중국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졸업 후에 저는 운이 좋게도 중국연구센터에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CAP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웠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센터에서 일하면서, CAP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어학, 배경지식도 많이 활용되지만, 여러 학술 행사에서 한국과 중국 측 학자분들의 발표 및 토론, 더 나아가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 참가하는 학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공부가 되고 있다는 점이 중국연구센터에서 일하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자분들의 발표 및 토론의 내용을 들으면서 다양한 주제에 다양한 관점을 배울 기회는 흔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제 취업 수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CAP 프로그램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 중 사진
▲중국연구센터 내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