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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전공 2020-07-02 10:57
관능검사 팀프로젝트 7탄은 패션후르츠 에이드의 베이스로 진행했어요.
1. 이것이 궁금했어요.
음료를 만들 때 사이다, 토닉워터, 탄산수, 생수 등 다양한 베이스를 활용해서 음료를 만들어요.
과연 에이드를 만들 때 사용되는 음료베이스에 따라 선호도 차이가 있는지 의문이 생겼어요.
그렇다면 에이드에는 어떤 음료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만들면서 음료베이스를 4가지로 다르게 만들어 관능검사를 실시해보았어요.
당도 (선호도 순위합) | 산도 (선호도 순위합) | 끝맛(after taste) (선호도 순위합) | 전반적인 기호도 (선호도 순위합) | |
사이다 에이드 | 24 | 37 | 31 | 30 |
토닉워터 에이드 | 45 | 49 | 36 | 41 |
탄산수 에이드 | 51 | 43 | 57 | 50 |
생수 에이드 | 52 | 51 | 58 | 56 |
결과는 사이다를 음료베이스로 만든 에이드가 선호도 1위를 차지했네요~
당도와 산도, 끝 맛 모두 사이다로 만든 에이드가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토닉워터, 탄산수, 생수를 음료베이스로 이용한 에이드의 선호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어요.
에이드의 경우 단맛이 강하면 기호도가 높지만, 끝맛은 전반적으로 기호도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아요.
토닉워터만의 특유의 향으로 인해 산도와 끝 맛이 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왔네요.
역시 사람들은 달달한 에이드를 좋아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