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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진로
관광여행기업
‘여행사’란 여행상품을 기획, 생산, 판매하고 여행객을 상담, 안내하며 여행 관련 사업자를 위하여 상호/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여행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조직으로 주요 업무는 고객 상담 기능, 항공권 예약 및 발권 업무, 여권 및 비자 발급 수속 대행 업무, 여행상품 기획 및 개발 업무, 국내·외 여행의 안내 및 인솔 업무 등이다. 외래객 방문과 함께 내국인의 해외 출국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여행사의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사
항공사의 객실승무원 및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주요 업무로, 객실승무원은 승객의 안전을 꾀하고, 필요한 안내방송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일을 담당한다. 지상직 승무원은 여객에게 좌석 배정, 항공여객여행에 필요한 예약 기록을 작성하는 등 여객의 항공기 탑승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비용 구조의 획기적인 절감과 파격적인 저가 요금으로, 저가항공사가 성장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취업의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관련 공기업
관광 관련 공기업으로, 한국관광공사(NTO)와 지방관광공사(RTO)인 인천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등이 있다. 국가 및 지방의 관광 진흥을 선도하기 위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 마케팅 업무 국내외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외에도 해외지사 및 관광 안내전시관을 운영하여 관광정보 제공, 여행상품 및 교통편 예약, 한류 및 전통문화 전시 체험, 관광 관련 세미나 및 행사 개최 등을 수행한다.
외국NTO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관광정부기구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40여개 국가에서 한국에 정부 관광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일본정부관광국(JNTO：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중국여유국(CNTA)을 비롯하여 홍콩, 괌, 마카오, 두바이관광청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언론 및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 관광안내자료 및online정보 제공 등 마케팅 업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과 상호협력 및 국제 친선도모를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MICE 유관 기업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머리글자로 관광산업 가운데 첨단의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1배, 체류 기간은 1.4배에 달한다. MICE산업 자체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도 크지만,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기획사·개최지·숙박 업체·음식점 등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되며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매우 크다. MICE시장의 확장으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MICE관련 전문 상품 기획, 운영이 요구되어 MICE담당 전문기업체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테마파크 및 복합리조트
테마파크란 계획된 특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놀이시설과 이벤트 등을 기획하여 방문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비일상적인 레저 공간을 의미한다. 에버랜드, 롯데월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실내외 테마파크가 있으며, 복합리조트란 기존 리조트에 호텔·컨벤션·카지노·쇼핑몰 등 여러 시설이 복합된 것을 뜻한다.
졸업 후 국내외 리조트 산업체에 진출하여 리조트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인천 영종도에 2개의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제주에도 건립 예정이라 향후 복합리조트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개발전문기업
관광개발이란 관광자원의 특성을 최대로 개발하여 관광 편의를 증진시키고 관광자의 유치와 관광 소비의 증대를 도모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최근 소득증가에 따른 생활 수준 향상과 더불어 여가활동의 고급화, 다양화가 이루어지면서 관광지에 체류하면서 위락시설의 이용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동적인 위락 관광의 형태가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골프, 스키, 보드, 워터파크 등을 즐길 수 있는 콘도를 개발하는 사업이 활성화 된다. 관광사업을 위한 기업 또는 개인이 토지를 확보하여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여 이용에 대한 대가로 수익을 올리는 일을 수행한다.
프리랜서 및 창업
일정한 소속이 없이 자유 계약으로 일하는 사람으로 관광산업에는 관광통역, 해외여행인솔 및 국내여행 안내 등 다양한 형태로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관광지와 역사를 외국어로 설명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문화 전파와 국제사업까지 이어지게 한다. 또한 해외여행을 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인솔 안내하며 해외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어컨덕터 및 국내여행안내사, 전국 각 시·군 지방 자치단체에 소속이 되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을 하거나, 체험학습을 주된 업무로 하는 여행사에 프리랜서로 취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창업의 기회가 많다.여행사의 경우 타 산업에 비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수익도 창출하는 창업 개념의 ‘1인 여행 플래너’가 뜨고 있다. 1인 여행플래너는 일반적으로 host agency라고 불리는 공인 여행사의 대리점으로서, 가정에서 재택 근무를 하는 것이다. 1인 여행사 플래너는 직접 고객을 발견해서, 여행상품을 추천하고, 예약을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어느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서 운영할 수 있다.
여행안내소
여행 안내소에 취업하여 그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정확하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업무를 수행한다. 관광 정보에 관한 안내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특산물 등 지역 산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면세점
인천공항, 김해공항 등의 국내 또는 해외의 면세점에 진출 가능하다. 면세점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물품을 판매하며 통역 업무도 수행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영어실력과 일본어, 중국어 등 제2외국어의 실력이 요구된다.
외식업체
외식업체 또한 개인 식당 창업에서부터 기업 형태를 띠는 외식 업체나 프랜차이즈가 있다. 외식 기업에는 보통 기업과 마찬가지로 홍보/마케팅, 회계, 영업 관리, 메뉴개발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컨벤션기획사(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주요 업무 내용은 국제회의의 유치·기획·준비·진행 등 제반 업무 운영과 회의 목표설정, 예산관리, 등록기획, 계약, 협상, 현장관리, 회의 평가 등이다. 국제회의의 기획 운영과 경영 등 제반 업무에 관련한 전문지식과 회의 기획 및 진행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컨벤션 시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종 관광 산업으로 다양한 연관 산업 효과가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고, 다양한 대형 국제회의 유치가 계속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벤트기획사, 전시기획사(PEO, 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er)
전시기획자는 외부로부터 의뢰를 받거나 스스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여 전시회를 기획하기도 하고, 기존의 전시회를 운영·관리하는 일을 맡기도 한다. 전시기획자는 전문 전시 업체에 소속되어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시기획자의 정확한 수는 파악되고 있지 않으나, 2013년 전시산업진흥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시장은 12개, 전시주최사업자는 447개, 전시장치업체는 908개사였다. 전시기획자는 업무의 성격상 일정한 전문성이 있어야 일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자격증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02년부터 도입한 ‘컨벤션 기획사'와 국제적 프로그램인 'CEM(Certified in Exhibition Management)'이 있다.
컨벤션뷰로
국제회의 유치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전담팀.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하는 국내관련단체 관계자들이 대부분 유치를 추진하는 업무에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컨설팅을 해주는 공공 조직이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절차에서부터 행사장 선정, 소요예산 분석, 유치 제안서 작성, 현지 설명회 개최, 마케팅, 국제기구 임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까지 모든 업무를 지원해 준다. 컨벤션 뷰로는 경우에 따라 국제회의 유치에 관한 정보를 얻어 역으로 국내 관련 단체에 유치를 권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 18곳에 있는 관광공사 해외지사도 국제회의 유치에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국적으로 서울, 부산을 비롯한 대도시에는 모두 지역의 컨벤션뷰로를 운영하고 있다.
컨벤션센터
국제회의 전용회의장은 흔히 컨벤션센터라고 부르는 시설로 회의 만을 목적으로 하는 독립적인 회의전용시설을 말한다. 국제회의전용회의장에는 대규모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대형국제회의장과 각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소규모회의장 등 여러 형태의 회의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관련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장을 일반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오디토리움과 일시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개회식이나 연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컨벤션센터는 회의실과 전시장을 임대하는 업무를 주로 하지만 전시회나 회의를 주최하여 운영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14개의 컨벤션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컨벤션센터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그 발전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파크
테마파크(theme park)는 특정한 테마, 즉 주제가 있는 공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테마파크는 놀이공원, 놀이동산, 유원지 등으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이들은 엄밀히 말해 어뮤즈먼트파크(amusement park)다. 어뮤즈먼트파크와 테마파크는 외형적으로 보면 놀이기구, 기념품 판매, 식음 시설 등 각종 오락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이 둘이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테마의 유무인 것이다. 다시 말해 테마파크는 일정한 테마를 중심으로 어트랙션(attraction), 건축, 조경, 식음, 캐릭터(상품), 공연, 조명, BGM등 전체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뮤즈먼트파크와 차이가 있다.
파티/웨딩플래너
파티매니저라고도 한다. 파티 주최자의 요구에 따라 파티에 대한 자문·기획·섭외·진행·연출에 이르기까지 파티의 총체적인 책임을 맡아 진행하는 전문 직종이다. 직종의 전문화, 웰빙 문화의 유행 등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전문직으로, 파티의 기획뿐 아니라, 테마 선정, 세부적인 프로그래밍, 장식·진행 등 파티와 관련된 모든 일을 책임지고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파티플래너가 되기 위해서는 파티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획서·견적서 작성법, 깨끗한 매너와 바른 예절 등 고객 관리 및 응대법, 테이블 장식을 위한 장식 디자인과 구성법, 계절·행사 특성 등에 따른 다양한 응용 기술, 그리고 게임·댄스·레크리에이션·이벤트 등의 원만한 진행과 연출 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그 밖에도 여러 요소가 있지만 특히 기획과 마케팅 능력, 다양한 사람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크루즈 승무원
유람선(遊覽船) 또는 크루즈 선(Cruise Ship)은 항해를 통한 유람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여객선으로, 그 항해 자체와 선박 시설 이용도 그 유람의 한 부분이다. 매년 수백만 명에 이르는 여객들의 항해 유람은 여행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 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유럽 고객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고객들을 위해, 2001년 이래 매년9척 이상의 신규 선박을 건조하게 만들었다. 크루즈 선에는 수영장, 바, 식당 등이 다양한 시설이 되어있다. 대개 1,000명 이상 승선 가능하다. 떠다니는 호텔 이라고도 한다. 크루즈 승무원은 승객에게 승선 및 하선, 선실 등에 대하여 안내하고 운행 중에 목적지, 운행 시각,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탑승 인원을 확인하고 운행·노선·일정 및 편의시설 등을 승객에게 알려주기도 하며, 승객에게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보트 탑승 요령 등을 설명한다. 식사나 음료를 제공하며, 티켓을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기타
국제기구 및 본부에서는 다수의 국제회의가 개최되기 때문에 국제회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는 인력을 고용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컨벤션, 전시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많은 여행을 하기 때문에 이들을 유치, 관리, 운영하는 여행사에 취업하기도 하며, 각종 회의 및 이벤트를 개최하는 공공기관 및 협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고용하기도 한다. 또한 스포츠 이벤트가 활성화 됨에 따라 스포츠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업에 취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