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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서대학교 관광경영전공 17학번 이유진입니다.
○현재 어떤 회사에 다니고 계신가요?
저는 부산 아쿠아리움에 재직중입니다. 아쿠아리움은 2001년 부산에 개관해, 바닷속 신비로움을 선물하는 부산의 랜드마크입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단순히 관람 형태의 수족관에서 탈피하여 모든 고객들이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재미있게 경험하며, 살아 숨쉬는 해양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회사에서는 저는 크게 두가지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샵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일과, 아쿠아리움 체험시설인 GBB(glass buttom boat)를 운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GBB에서는 손님들이 탑승하셨을 때 해양생물에 대한 설명들을 해드리며, 생물에 대해서 더욱 쉽게 이해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기념품샵 에서는 관람을 다 마치고 나가시는 길이기 때문에 환송인사를 해드리며, 어린 친구들에게 나가는 순간까지 행복을 전달해줍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Pos업무를 같이 맡고 있습니다.
보통 관람객의 대부분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린 친구들을 만날때가 많은데, 어린 친구들이 방문하였을 때 해양생물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흥미롭게 설명을 들어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분들이 부산의 랜드마크인 저희 아쿠아리움에 좋은 이미지를 느끼고 가져가실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저는 사소한 것 이지만 대학생활 때 과제를 하거나 발표를 할 일이 생기면 제가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발표를 많이 해 봄으로써, 회사를 들어올 때 면접을 보면서도 떨지 않을 수 있었고, 일을 하면서 많은 고객님 들과 소통 하는데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발표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이 들어 꺼려했지만 한번 하고나니 누구보다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 부분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대화해야하는 저의 직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서대학교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혜택이 정말 많은 학교입니다. 그 중에서도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그 곳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SAP 프로그램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활동은 미국, 중국, 일본에 소재한 본교 해외캠퍼스에서 공부하는 동서대만의 학점인정 어학연수 프로그램인데, 저는 코로나 때문에 이 활동을 못한게 아쉽습니다. 사회에 나가면 해외에 가 볼 기회도 적어지고 , 다른나라에 있는 학교에 다녀 본다는건 정말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에 이 활동을 못한게 제일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서대 관광경영학 전공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4년이라는 기간은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학업도 정말 중요하지만, 너무 학업에만 목메지 말고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중요한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과목을 배워보면서 내가 어떤과목을 배울 때 행복한지, 어떠한 직업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그것에 맞춰 필요한 것 들을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광 관련 직종을 하고 싶은 분들은 어학관련 자격증은 필수로 따두면 훨씬 수월하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으니, 어학공부는 틈틈이 해두면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