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ㆍ컨벤션학과

1.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 저는 2017학번으로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에 입사하여, 사업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도희라고 합니다.

사단법인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2008년 설립되었으며, 부산 관광·MICE 산업 진흥과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산·학·관 및 유관 단체를 연계함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MICE 분야의 연구, 인력양성, 산업지원 콘텐츠 개발 등 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광·MICE 분야 일자리 구인난 해소를 위한 자체 사이트 “마이스워크넷”도 운영중에 있으니,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 입사 당시 주요 이력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 (대외활동) 관광·컨벤션학과의 자랑인 누비누비 활동을 3년간 해 왔으며, 3년차에는 누비누비 서포터즈를 총괄하며 운영하였습니다. 다양한 여행코스기획,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및 카드뉴스

제작 활동은 사회에 나와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공모전) 익산시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 (공모전) 관광기업지원센터의 대학생 트래블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 교내 현장실습으로 부산교통공사에 1달간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의 홍보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하였습니다.

- 졸업 후 부산경제진흥원의 관광·마이스업특별취업지원센터에서 6개월간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관광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 입사 직전 자격증은 국내여행안내사와 토익이였습니다.

3. 학창 시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열정과 도전] 성적도 생활 태도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보다 전 다양한 활동이 미래의 나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진 않는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공부보다 다양한 활동이 더 즐겁기도 했고요, 대학생이기에 잘 몰라서 생각해 낼 수 있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있었고 어려서 대담했기에 그것을 만들고 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함께 내며 공통된 목표를 이뤄내는 것에 굉장한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결국 결과로 보상 받는것에 열정을 불태웠고, 그 모든 것이 지금의 제 인생에 좋은 경험과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이 여행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원하고, 여러 알바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겠지만, 그보단 나의 미래 계획의 카테고리에 맞는 활동 등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은 구체적이지 않은 계획일테지만, 여행을 좋아한다면 관광지 홍보 서포터즈를,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카드뉴스제작 서포터즈를, 본인이 관심 있는 부분과 연관지어 조금씩 활동을 늘려간다면 어느새 내가 가장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으며 나를 더 잘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대외활동과 공모전 그리고 학생회 활동을 통해 저의 성향과 장점을 찾을 수 있었기에, 여러분들에게도 두려움 없이 뭐든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대학생이기에 때론 무모 할 수 있는 일도 당당하게 도전하세요!

저희 학과는 정말 든든하고 좋은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함께 의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장학제도 및 SAP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한번 밖에 없는 대학생 생활 후회 없이 보내시길 바라며, 응원할게요 !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