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동체

학습공동체란?

학습공동체는 튜터(후배/동기의 학과 적응 및 전공 학습을 도와줄 2학년 이상 재학생) 1명을 포함한 튜티(튜터와 함께 학습 활동을 희망하는 재학생) 최소 3명~최대 10명이 한팀을 구성하여, 학과/전공별 학습주제를 정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습공동체에 참여한 튜터에게는 장학금과 학습포인트가 지급되며, 매학기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됩니다. 

4월 21일(목) 학습 1회차

각자의 전공인 관광경영컨벤션에 대해 관광의 어원적인 정의와 역사, 관광이라는 분야가 왜 중요시 되어지는지 파악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존의 전공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수업시간 중 질문하지 못하였던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과 생활 중 전공 수업에 관한 시험이나 선배가 주는 꿀팁 등을 알려주며 앞으로의 학과 생활에 대한 계획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새내기 시절 전공수업이나 시험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 등이 많았기에 이러한 사항들을 선배가 나서서 먼저 알려주고 현재의 서로 상황에 대해 공유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전공수업에서 배운 이론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서로 나누어보고 전공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며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다시금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이스에 대한 각종 용어나 어원에 대해서 서로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었으며 어려운 용어들은 서로 복습하며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4월 27일(수) 학습 2회차

자신의 관광 방향성을 찾기 위해 관련된 관광의 분야에 대해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관광의 분야 중 이벤트와 특수목적관광, 관광마케팅, MICE, 관광개발계획, 지속가능관광 등의 기본적인 어원과 정의 등에 대해 간단 요약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학년 학우들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기에 궁금한 부분이나 모르는 것에 대하여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티들이 수강 중인 1학년 수업에서 MICE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기회가 존재하기에 이에 대해 부가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해 배운 내용들을 잊지 않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관광 상품에 대해 생각을 나누기 전, 자신이 직접 친구나 주변인에게 해주었던 이벤트에 대해 각자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의 이벤트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근희 멘티의 경우,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레터링 케잌을 직접 준비해 친구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주었고, 예진 멘티의 경우, 어버이날에 편지를 작성하여 조그만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직접 가족께 선물을 했던 이벤트 경험 등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부여되는지 다시금 생각을 통해 그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월 28일(목) 학습 3회차

멘티들이 관광경영컨벤션학과의 졸업 후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직접 전해듣거나 정보를 얻었던 선배들의 졸업, 취업 현황들을 간략히 알려주었습니다. 관광학부로 이어지던 학부체계였기에 추후 취업 시 호텔에 식음료 부서나 벨보이, 피트니스 센터, 백오피스 등에 취업할 수 있음과 함께 관광경영과 관련된 관광 스타트업, 관광공사나 여행사 등의 취업길의 존재를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진행했던 관광창업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창업에 대한 강연을 전해 들을 수 있었으며, 특히 인상에 깊은 강의로 관광 스타트업인 짐캐리와 디스커버제주 등의 사례를 함께 설명해주었습니다. 짐 캐리의 경우는 관광 짐 서비스 사업으로 공항에 짐을 맡기면 호텔이나 숙소까지, 그리고 목적지 공항으로 짐을 옮겨주는 사업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디스커버제주는 제주에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겼던 야생 돌고래 탐험을 실시하며 색다른 제주의 매력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처럼 관광에 대해 색다르게 바라보고 만날 수 있는 스타트업이나 관광분야가 존재함을 전달하며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미리 접해봄에 따라 자신이 바라볼 수 있는 관심분야가 넓어진다고 생각하였기에 제가 1학년 때 느낄 수 있었던 어려움을 메워주려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5월 4일(수) 학습 4회차

추후 자신이 제작을 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광의 분야와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선호도 토의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근희 멘티의 경우 터키와 싱가폴에 가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열기구와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세계 관광지와 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통해 각국의 관광지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즐겁고 인상깊다고 하였습니다.

예진 멘티의 경우 스페인에 가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분위기가 좋아 보여 방문을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세계 관광지와 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통해 나라를 배우고 관광객의 특징 등을 알아보는 것이 흥미롭다고 하였습니다. 도경 멘티의 경우 일본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하였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애니메이션이 유명한 일본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아기자기한 그 나라의 분위기가 즐겁다고 하였습니다.

'이벤트와 축제론'이라는 수업을 통해 직접 박람회에 방문하고 답사를 가는 등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지겹고 재미없을 것 같던 축제들이 막상 경험해보고 접해보니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인상이 깊다고 하였습니다. 혜리 멘티의 경우 러시아에 방문해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횡단열차라는 관광 요소를 통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는 등 커뮤니티를 통한 의견들을 직접 만나보고 느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관광학개론'이라는 수업을 수강하며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지식을 배울 수 있어 학문적으로 즐거움을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각자가 선호하는 관광지나 관광 요소들을 함께 토론을 통해 나누며, 관심이 있는 과목을 알아보는 등 추후 관심도를 반영하여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의견을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11일(수) 학습 5회차

트렌드에 발맞춰 갈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전공 분야인 관광 중 '관광 여가 트렌드'의 2022년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야놀자에서 밝힌 올해의 관광 여가 트렌드는 T-I-G-E-R으로 T_기술도입, I_통합서비스 선호, G_프리미엄여행 인기, E_환경에 대한 관심, R_휴식과 근무의 결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여가의 상세사항들을 살펴보았으며, 직접 시행되는 사례를 만나보며 토의하였습니다.

멘티들의 흥미도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이 관심있는 여가 트렌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도경 멘티는 휴식과 근무의 결합을 선호하였고, 그 이유로는 자신이 즐기는 여가 생활을 일상에서 자주하면 더욱 즐거울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진 멘티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선호하였고, 환경오염과 해양생물의 피해가 극심하기에 이러한 부분을 알아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근희 멘티는 기술 도입을 선호하였고 기술이 좋아지게 된다면 여행이 편리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혜리 멘티는 프리미엄 여행 인기를 선호하였으며, 관광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이 원하는 호캉스를 즐겨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트렌드를 알고 관광을 만나본다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기에 이러한 트렌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5월 12일(목) 학습 6회차

멘토인 제가 작년에 했던 전공과 관련된 활동들을 멘티들에게 소개해줌으로 다양한 관광의 방향성을 알려주었습니다.

관광과 관련된 대외활동(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기자단 가봄,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부산진구 관광홍보 서포터즈 등)을 소개해주었으며, 관광과 관련된 공모전(부산관광창업스쿨, 트래블톤 등)을 알려주며 추후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그리고 멘티들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자신이 관심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도경 멘티는 관광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한 기획으로 자신이 생각하지 못하였던 부분들을 파악했다는 것이 즐거웠다고 하였습니다. 예진 멘티는 관광 코스 기획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행 시 계획을 세우지 않는 자신이 직접 관광 계획을 세우고 답사를 한다는 것이 재밌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근희 멘티는 관광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내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매력과 편안함을 제공해준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혜리 멘티는 환경 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환경을 사랑하고 이를 함께 아끼며 관광을 한다는 것이 즐겁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전공인 관광에 대한 교내, 교외 활동들에 대한 정보와 길을 넓혀주며 토의를 통해 도움을 제공했습니다.